왕십리성당 게시판

[RE;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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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seungmi] 쪽지 캡슐

2000-08-08 ㅣ No.2578

제가 올린 글에 대한  핵심을 집지 못한것 같아서 올립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농담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그건 개인의 차이입니다.그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영적 지도자이신 신부님의 신자들에 대한 태도입니다.

신자를 무시하지 않고서는 그런말을 할수가 없지요.

꼭 미사를 나오지 말라고까지 하셔야 했을까요.

그것이 예수님의 대리자로서의 모습입니까?

언제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믿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미사에 나오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하느님을 믿지말라고 하는것하고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무조건 순명.

그것은 저희 윗어른들의 믿음의 방식입니다.

저희 청년들에게까지 그런 방식을 원하신다면 청년들을 정말로 모르시는 분 같군요.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은 저희의 의무입니다.

저희가 잘못을 하면 당연히 벌을 받지요.

잘못된것은 바로 잡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천주교가 저희세대에서 끈어지면 안되니까요.

후대에게 하느님에대한 옳바른 믿음을 전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이거 아십니까?

그와같은 말은 저희 엄마만 들은것이 아닙니다.

다른 연유로 신부님과 면담하신 분도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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