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신자들의 기도' 읽어보시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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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식 [uni3one] 쪽지 캡슐

2001-11-30 ㅣ No.1873

'신자들의 기도' 읽어보시는 몇몇 분께

 

†찬미 예수님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빕니다.

 

'신자들의 기도'를 게시판에 올리게 된 경위는 사실 부끄럽습니다.

전례를 맡고 있으면서도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는 준비했던 '신자들의 기도문'을 빠뜨리고서

몹시 당황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성당에 다룰 수 있는 P.C가 있어 게시판에 올려놓으면

급할 때 출력하여 볼 수 있으니

이런 순간의 실수를 커버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순전히 저의 부족함을 챙기기 위해 이용한 것이지요.

 

그렇더라도 몇몇 분의 전례에 대한 애정을 보며

지난 1년여 함께 바친 '신자들의 기도문'을 메일로 보내드릴까 합니다.

짧은 기도문이고 가끔은 책자에 있는 기도문을 그대로 사용한 적도 있지만

사회의 이슈와 우리 일원동 본당의 연간 행사와 맥을 같이 한

살아있는 흔적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모쪼록 필요할 때 쓰일 수 있기를 빌며

전례에 계속적인 관심과 독려 있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함께 바치고 싶은 기도가 있으시면 보내주십시오.

본당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바친다면 더욱 주님께서 보시기 참 좋겠지요.

저의 이메일 주소는 jsshin@hyundai-dvp.com

              또는 uni3one@catholic.or.kr

              혹은 ......입니다.

 

참! 한마디 덧붙입니다.

우리 본당 게시판이 초기에 비하면 너무 활성화 안되었지요?

프로는 뒷전에서 관전하고

아마추어만 나서서 참새처럼 재잘거리고 있는 듯 합니다.(죄송)

관전하는 프로는 결정적일 때 나오리라 여겨지므로

모든 아마추어라도 더 많은 글을 올려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신자들의 기도문은 일주일마다 올리는데 그 사이에 너무 글이 없잖아요?

기웃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글을 써보세요!

신앙과 관련한 어떤 글이라도...

사실 아마추어의 글이 더 생기가 있을 수도 있어요.

 

감히 한마디 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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