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동성당 게시판

영쥐언니가 빨간립스틱을 지운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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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미 [romantic] 쪽지 캡슐

1999-11-29 ㅣ No.371

 

 

†찬미예수님

 

영쥐언니~ 어제는 잘 들어가셨는지요~

술을 드신다고 그렇게 예쁘게 바르고 온 빨간 립스틱을 과감하게 지우시는 언닐보구~

역시 영쥐언니 답다~

암~ 고럼~ 그래야지 영쥐언니답지~

(나뿐만 아니라 출애굽 그룹원 모두의 생각일거라 추측~)

 

존경합니다~ 언니~ ho~ho~

솔직히 저같었음 이쁘게 보일려구 립스틱을 바르면 발랐지 과감하게 술을 마시는데 지장을 준다고 지우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Ki~Ki~

 

암튼... 오랜만에 언니의 얼굴 뵙게 되서 반가웠구요~

또~ 어제 연수생들을 위해 합창하실 때 언니의 그 행복한 표정~

제딴에 아주 마~니 감동받았습니다.

아마도 저 행복한 표정은 주님께서 주신 것 같다는 생각두 들었구요~

 

매사 화끈하시구~ 째째한 것을 못보시는 언니~

앞으로두 언니의 그런 모습 많이 뵐수 있었음 하구요 또 언니뿐만이 아닌 우리 출애굽 그룹원들의 지속적인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음 합니다.

저 개인적인 바램이기두 하구요.

 

가끔 공덕동 게시판을 가끔 남몰래 와서 언니의 좋은 글을 읽을때도 있어요

게시판의 선두자 답게 좋은 글만 올리시더군요

 

혹시~ 언니~

남이 보면~

내가 언니랑 사귄다는 말을 들을까요~

그래두 좋은걸 좋다구 표현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겠지요

언니~ 가끔 봉천동 성당 게시판에두 와주세요

서울교구 3위답게 왕성한 게시판을 보시게 될겁니다~

 

고럼~ 오늘은 이만~

휘리릭~

 

 

 

어제 언니의 빨간 립스틱은 바른 입술~

 

 

                                 ★증말루 예쁜(?) 예쁜척하는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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