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참 좋은 당신' |
---|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참 좋은 당신' -----------------------------------------------------------------
일을 하다가... 시를 찾아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옆자리 친구가 준 시인데요.... 좋~죠!!!...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