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2010년~2011년)

가톨릭신문 함께 운동하며 공동체 화합 다진다

인쇄

신천동성당 [shinchon] 쪽지 캡슐

2010-06-24 ㅣ No.7244

가톨릭신문에 신천동본당 자전거동호회 "두바퀴사랑"이 소개되었네요

자전거 동호회. 또는 사진동호회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본당 홈피의 사이트링크~문화체육분과를  클릭해 보세요~~

함께 운동하며 공동체 화합 다진다

월드컵 계기로 본당 스포츠 동호회 활발
다양한 모임 활동 통해 건강·신앙의 기쁨 실현
발행일 : 2010-06-27 [제2703호, 1면]

월드컵을 계기로 교회내 스포츠 동호회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관람의 차원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도전하는 것으로 인식하면서 본당 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본당 사목회 안에 문화체육분과를 만들고 각종 스포츠동호회를 설립하는 등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의정부교구 서부지역 축구단은 지역 내 20여 개 본당이 소속된 규모가 있는 동호회로 매주 교중미사 후 3~4개 본당씩 모여 시합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성금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축구선수를 위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하기도 했다. 동호회가 건강과 나눔의 기쁨까지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색다른 스포츠로 관심을 끄는 동호회 활동도 늘고 있다. 가톨릭스킨스쿠버동호회의 약자를 딴 ‘가스동’은 매월 정기 투어를 나가고,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동호회의 열기도 뜨겁다. 서울대교구 신천동본당의 ‘두바퀴 사랑’, 성내동본당의 ‘바오로 바이크’ 등은 매주 정기적으로 자전거를 타며 신앙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대교구 신수동본당의 테니스, 축구, 등산 동호회, 도봉동본당의 성가정 축구단과 산악회 등도 주목받고 있다.

정항식(요셉·정발산본당) 의정부 서부지역 축구단 회장은 “개인의 취미를 통해 모였지만, 함께 운동을 하며 신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본당활동에 있어서도 ‘건강한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태릉선수촌 성당 담당 이준호 신부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거나 방송을 통해 자주 소개되는 종목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며 “동호회의 진정한 활성화와 신앙생활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스포츠 사목에 대한 관심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193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