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교회음악

바흐: 칸타타 106번 '하나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이로다' BWV 1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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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 [laozart] 쪽지 캡슐

2017-03-26 ㅣ No.2445

일요일의 축일 예배를 위해서 칸타타를 쓰는 것이 바흐의 주요 목적인데,

작품은 이채롭게도 개인의 장례식을 위해서 작곡되었다. 바흐 학자인 피로는
1707년에 뮐하우젠에서 숙부 비아스 렌메르힐트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서 썼다고 주장하고 있고,

시피터는 1711년에 바이마르에서 어떤 학교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기 위해서 썼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찌됐든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목적으로 작곡된 것은 틀림이 없다.

이런 목적 때문에 다른 칸타타와는 달리 마지막에 반드시 배치했던 코랄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대신 장대한 푸가로 처리되고 있다.

가사는 사도행전, 시편, 누가복음 등에서 차용하고 있는데 모두 내세의 낙원을 그리는 것이다.

제1곡 / 서주(20마디 정도의 느린 신포니아)
제2곡 / 합창
제3곡 / 독창, 중창, 합창
제4곡 / 중창(알토와 베이스)
제5곡 / 푸가풍의 합창

 

해설: 곽근수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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