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스승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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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hyun0608] 쪽지 캡슐

2000-05-15 ㅣ No.2052

 

길이 아닌 허공을 떠도는 먹 구름들을

 

밝은 곳으로 인도하고,

 

맑은 비를 내리게 하는 것과같이.....!

 

저 하늘의 햇님같이.....!

 

밤 하늘의 별님같이.....!

 

세상을 환하게 빛춰주는 것과 같이.....!

 

올바른 인간이 되라 하시는 당신과 같이.....!

 

태양은 나에게 있어 당신이시고.....!

 

별님은 나에게 있어 당신의 눈입니다.....!

 

어린새쌕이 자라나 완전한 나무가 될때까지,

 

바람으로부터, 비로부터.....!

 

폭풍우로부터..뜨거운 햇볕으로 부터.....!

 

꿋꿋히 견뎌내어 자라나는 것과같이.....!

 

나는 당신의 어린 나무와도 같으니.....!

 

세상의 바른 싹이 되어.

 

크고,묽직하고,단단한 나무가 되고.....!

 

사람으로 태어나 올바른 인생을 살고,

 

올바른 인간이 되도록 돌보아 주시는.....!

 

그이가 바로 당신.....!

 

나의 스승님 이십니다.

 

스승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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