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nec.]이쯤에서 밝히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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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 [jin1004] 쪽지 캡슐

2000-01-15 ㅣ No.1572


안녕하세요!

 

저는 베일에 싸였던 모임인 nec.의 총수인 진성원 안드레아라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중고등부 교사를 했었고(물론 지금도 종종 돕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nec.이라는 이상적인 모임을 만들고저, 그에 따른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 운영, 인원관리, 섭외 등을 하고 있습니다.(다 하고 있죠... ^^)

 

 

현재 회원수는 이미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까지만 말씀드려야 겠군요. 총수인 저와 회장인 조바오로를 비롯해서 성당 곳곳의 요지만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과 그 밖에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요원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공동 주주의 형식으로 조직되어 있는 우리 nec.은... 보기와 달리 그리 다가서기 어려운 모임이 아닙니다... 결코!

 

혹시 너무 놀기만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있을까봐서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그건 아닙니다. 일단 접해보시면 압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지껏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왔던 nec.의 비밀을 본인은 그 실체를 이쯤에서 밝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너무 끌면 아무리 관심있는 분들도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몇가지 개혁을 단행키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실명으로 당당하게 글을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러는 것이 제가 항상 말하는 젊은이다운 행동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첫번째 활동은 등산입니다!

 

 

이미 nec.의 첫번째 활동에 관하여 무시무시할 정도로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지만, 총수로서 확실한 정보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등산 이벤트에 대한 문의 건으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메일과 전화가 폭주했던 해프닝을 뒤로 한 채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는 건... 아직 소년, 소녀의 티를 못벗어난 수줍은 청소년들을 위하여 청년이 되기 위한 최소한의 돌파구를 제공해야 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젠 청년이 되야겠지요...? ^^

 

 

자~! 말씀드릴께요!

 

장소 : 수락산

코스 : 올라갈 때는 좀 험한 길로, 내려올 땐 좀 편한 길로

출발시간 : 1월 22일(토) 오전 9시

인원 : nec.들과 그 밖의 지원자

오리엔테이션 : 1월 20일(목) 저녁 8시 하이트에서

 

자세한 설명과 준비물 등은 20일 OT에서 말씀드릴 거고, 만약 등산엔 가고 싶은데 OT를 못오시는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제 이메일은 jinrt@hanmail.net입니다. 제 이름이 진성원이니까 jin(진)이고요, 제가 지금 ROTC를 하고 있으니까 rt(알티)입니다... 쉽죠? ^^ 연락처는... 으음... 밝혀도 될런지... 016-244-3626입니다... 너무 전화가 폭주하는 관계로 아침이나 밤시간을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군요... ^^(사실 아무때나 전화주세요)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도 전할까 합니다. 지금까지 전폭적인 지지와 과분할 정도의 관심을 보여주신 수많은 여러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직까진 그분들의 이름을 밝힐 단계가 아닌 것 같아서... 차차 알게 되실 겁니다...

 

 

여러분도 nec.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용기를 내서 연락을 주시고요,

 

등산 OT가 있는 다음 주 목요일인 20일 저녁 8시에 하이트에서 봅시다...

 

참!

 

전 저를, nec.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젠 여러분이 밝힐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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