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동성당 게시판

사제서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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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선 [brooch] 쪽지 캡슐

2001-07-09 ㅣ No.1635

안드레아 신부님!

사제품 받으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봉동에서부터 학사님,부제님과 함께하면서 언제나 온화하고 정돈된모습으로

늘 그자리에서 항상웃는모습은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드셨지요

정말 하느님께서 선택하신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 . . . . . . . . .

이젠 신부님이되셔서 저희에게 오셨네요

 

사제서품 받으시는날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주교님행렬에이어 입장하실때, 자리에 앉으실때,호명되어 예식에 행하실때

낮은자세로 바닥에 엎디셨을때,부모님 손잡고 나가실때 잠시도 눈길을 떼지못하고

기도의 마음을 보냈습니다

 

하얀제의가 너무나 잘어울리시는 신부님!

흩어진 마음을 한곳에 정성껏 모아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간절한 마음을 망우동축제의날 첫미사때 그대로 아름답게

전달해드리려고 열심히 축가를 불렀는데 연습때만큼 못한것같아 채워지지않는마음 속상했어요 하지만 기뻐하시는 모습보고 감사했습니다

 

고요하면서도 기쁨으로 우리에게오신 신부님!

세상의 파삭하고 깔깔한 인심속에 때론 어려움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신부님의곁엔 항상많은신자들이 기도하고있음을 기억하시면서 용기를 가지세요

 

언제나 오늘같은 첫미사의 감동으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제님이시며
신부님계신것 만으로도 신자들이 기뻐하는사제의길 가시기를 . . . . . . . . . . .

항상 건강하셔야되요!!!

 

(첨가)

안드레아 신부님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성당에서 소리없이 뒤에서 봉사하시는 부모님을 뵐때마다 훌륭한 사제님을

만드실수있는 분들이라고 고개숙여지면서  존경의 마음 가졌었지요

서품받으시는날 잠실에서 두분어버이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더욱더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부모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에게 훌륭한 사제님 보내주셔서. .. .... . . ....

 

 

망우동 신자여러분  새신부님께 우리 많은기도 해드리기로해요

                         망우동신자    황은선 (루시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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