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유초등부 주일학교]어제 첫 영성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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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성 [basszzang] 쪽지 캡슐

2000-06-26 ㅣ No.1192

어제 6월 25일에 밑에 신부님께서 글을 올리신것 처럼 유초등부의 41명의 천사들이 첫 영성체를 받았습니다. 한달여간의 힘든 교리와 졸린 눈을 비비면서 참여했던 새벽 미사들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쁨을 준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혼자서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은 아닙니다.

 우선,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인 우리 41명 어린이들의 교리를 지도해 주신 레오나 수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들 한명 한명한테 신경을 쓰시면서 지도해 주셔서 우리 어린이들 모두가 첫 영성체를 받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인데 많이 못 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어머니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피곤해 하는 어린이들이 데리고 새벽미사 나오시던것, 어린이들의 기도문 지도, 교리시간 마다의 간식들 모두 어린이들이 첫 영성체를 받을 수 있었던 어머니들의 큰 사랑입니다. 힘드신 가운데 우리 어린이들한테 많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의 새벽 미사 참례를 생각하신 신부님. 처음에는 어린이들에게 힘든 일 시킨다고 불평도 많았었는데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경험과 기쁨을 주신 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어린이들 하나 하나와 시험을 봐 주신것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많은 신자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어린이들이 아무 일 없이 무사히 기쁘게 첫 영성체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기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아, 그리고

정용승 베드로 청년 협의회 회장님. 처음에 어린이들 교리를 맡으시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시고, 어린이들을 위해 새벽미사에 나오셔서 출석 체크도 해 주시던 회장님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유초등부 주일학교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어린이들 교리 후에 기도문 봐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시험기간에도 새벽미사에 나오셔서 어린이들을 돌봐 주셨던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구 어제 행사, 정말 정신없었는데 아무런 불평없이 열심히 해 주셔서 정말루 감사드립니다.

 

빼먹은 분은 안 계신지 모르겠네요. 혹시 그렇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여하튼

우리 예쁜 41명의 천사들이 예수님과 더욱 더 가까워 졌으니까 많은 분들꼐서 그 천사들을 위해서 많이 기도해 주시구요, 부모님들꼐서도 어린이들이 신앙생활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도와 주세요.

 

한달동안 많은 고생하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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