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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889]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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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 [klydia] 쪽지 캡슐

2000-03-22 ㅣ No.896

오잉? 현선!

철들었군! 익히 알고 있었지만(너의 철로 꽉찬 모습말야),

네 글을 읽는 순간 마음이 자잔해 진다.

점심먹고 막간을 이용해서 들어 왔는데, 우리 본당 청년들의

자개판(?)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커졌을 줄이야!!!

감탄, 또 감탄!!!

그 중에 현선! '역시 현선이구나!' 했쥐.

나른한 봄이라 일하기 힘들지만, 우리의 현선! 넌 할수 있어.

오늘은 지각안했지? 나를 못 만난 걸 보면...

행복한 하루, 즐거운 현선!!!    안뇽!

 

 

(내가 너무 아부가 심했나? 그런다고 현선이가 이쁜 남자

소개시켜주는 것도 안닌데 마랴,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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