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존경 하는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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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경 [niji8181] 쪽지 캡슐

2006-12-05 ㅣ No.3909

찬미  예수님~

 

가끔은 이렇게 답십리성당 사진화보, 성당소식...등을 둘러보구 갑니다.

 

비록 저는 타지역 성당을 다니고 있지만 라이문도 신부님의 따스하고(?) 구수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도 드리고 홈피도 방문 합니다.

 

중산성당에서 신부님 처음 뵈었을때 죄송스런 표현이지만, 고향집의 친근한 외삼춘 같으시고^^

 

때로는 엄한 훈장님 같으셨지만,,, 늘  저희 신도들(남녀노소)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안타까운

 

마음에 많은 것을 알려 주시려 늘 고생하신 신부님이 새삼 보고싶네요.가건물 본당에서 수녀님도

 

안계시고...열악한 조건에서도, 한푼이라도 절약해야 성전 건축에 보탬이 되야된다시며 배추며,

 

도토리며 바자회며....성전건축금 마련하신다며 너무나고생하시고 알뜰하셨던 신부님!!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넘 (살짝 미웠거든요^^;;)더운데... 추운데... 

 

불평불만도 많았습니다. 미사시간에도 전 신도의 화합을 위하여 평화의 인사를 몇번이고 다시 하게끔

 

하시고 주님의 기도 시간에는 옆 사람과 손을 잡게하시고..감사드립니다. (저 그때  저희 시아버님의

 

손 처음 잡아봤어요.거칠고 따스한 손길을 말이죠.이런게 다 신부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이후로

 

아버님한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갔습니다.)

 

신부님, 설마 답십리 성당에서도 짠돌이 신부님은 아니시겠죠??

 

네??  여전하시다구요^^ 어련 하실려구료^^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표현 할지잘 모릅니다. 하지만 원충연 라이문도 신부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담배 좀 줄이시구요, 운동두 열심히 하시구요^^ 신부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언제 한번 신부님 뵈러 갈께요. 참!! 저희 지호 첫 영성체 했습니다. 세례명은 라파엘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추운 겨울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안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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