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성당 게시판

임동민(프란치스코)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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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카엘 [paxbonum] 쪽지 캡슐

2001-03-01 ㅣ No.325

T. DEUS MEUS ET OMNIA !

재의 수요일 다음 목요일아침에

자신을 버리라는 말씀을 되뇌이며

청담동 본당 청년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번

여의도 성모병원에 백혈병 재발로 수술을 하려던 루시아 자매님께서

형제님들의 사랑의 헌혈로 수술을 잘 끝내고

지금 경과도 아주 좋답니다.

합병치료중이던 결핵과 장염도 깨끗해 졌답니다.

임동민(프란치스코)형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루시아 자매님은 앞으로

1년여간의 무균실 생활과 3년여 간의 재발방지기간을

무사히 넘기면 안심이랍니다.

루시아 자매님은 백혈병(골수암)재발 초기엔

치료과정도 너무 힘들도 정신적으로도 낙담하여

처음엔 치료를 거부했었는데 결국은 다시 생명의 기쁨을 맛보게 되는것 같네요.

우리의 생명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생명의 하느님과 그분이 사랑하시는 땅의 이웃들을 위한 것인가 봅니다.

십자가의 은총이 깊이있는 열매를 맺는 사순시기 되시길,

저희 수도회 창설자인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가 또한 깃드시길 기도드리며~

카푸친 작은형제회(ofm.cap) 미카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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