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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제안되는이유:전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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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viscid] 쪽지 캡슐

2000-02-17 ㅣ No.527

신부라는 일은 어떤 것일까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윗사람도 아니고 고생만 많은 자리?

 

신부라는 일에 대해 떠오르는 수많은 생각이건 선입견이든 모두 나열해본다고 해도..

 

하느님의 선택을 받은 사람?하느님께 온전히 바쳐진사람?천주교신자들의 지도자?독신으로 사는 사람?본당의 댓빵?군림하는 사람?희생하는 사람?

우리와 똑같은 사람?.........하여간 나올수 있는 말 다 토해놓고 생각해봐도 난 모르겠다.

 

왜 여자는 하느님의 선택을 받을수 없는지 왜 여자는 희생할수 없는지 왜 여자는 본당의 댓빵이 될수없는지,여자는 왜 우리를 위해

고생하고 고통뿐인 역할을 하면 안되는지.

교회에서 아줌마목소리가 큰게 여자가 성직자가 될수 없는 이유가 되는지. 조용히 순명하는 것은 남자신자도 해야하는게 아닌지.

수녀가 있으면 여성성직자는 없어야 되는지.수녀가 영향력이 상당하면 여성성직자는 필요가 없는 이유가 되는지..

성직을 어떤것으로 생각하시던 그 모습에 왜 여자가 안되는지

반문해 보시면...

 

여성성직자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힘들지 모르지만

여성성직자가 왜 없어야 하는지 난 이해할수 없다.

 

저는 여성성직자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지도 않지만 없어야 될 이유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성서나 교리적인 면으로 설명해주실 분은 없는지. 믿는 사람들이니 그거면 많이 수긍하지 않을까요?

제가 글을 지나쳤나요. 그런 설명 있으면.

 

딴교회가라던가 경력은...토론불가능 같습니다.이곳이 무의미해지죠.

오랜경력으로 뒷사람들께 잘 설명해 주셨으면..

 

참고로 교회의 변화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꾸준히 얘기해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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