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다 읽을 자신이 있는 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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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석 [pbs] 쪽지 캡슐

2000-03-17 ㅣ No.532

우와 글들이 참 많군요....(그만큼 말들이 많군..호호^^; 오늘은 나두 ...)

먼저 음악을 들으시면서 읽으시기를 부탁...

 

잘 지내셨나요? 오늘 참 맑네요...!

필립보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여러분(청년)들도 잘 지내지요..?

 

신학교에는 참 많은 새들이 살고 있죠.

그래서 아침마다 여기저기서 새소리가 들린답니다...^^

햐~  부럽죠?

 

다음은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군요...

 

우리 마음속에는 사자가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영혼이 성숙하면 이 양과 사자가 함께 뒹굴며 사이좋게 살아갈 수

가 있는데 사자는 일을 추진하고 결정을 내리는 적그적이고 성숙한

자아라면, 양은 사랑과 위로와 인정과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보잘것

없고 두려움 많은 자아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자만 돌본다면 결국 우리는 지나치게 세상일에 힘을 쏟다가

곧 지쳐 떨어지게 되고, 반대로 양만을 돌보는 데만 주의를 기울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갈망하는 나약한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우리 영혼안에 살고 있는 사자와 양을

모두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욕구를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지도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관심과 사랑을 지혜롭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고 해서 세상에서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을 모두

벗어벌리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성숙하고 독립된 자아로 행동한다고

해서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도 아니랍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서 사랑과 보호를 받고 있음을 깨달을 수록

책임있는 한 인간으로서 세상을 보다 자유롭고 씩씩하게 살아 갈 수

있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려 하신 평화의 왕국은 우리 마음속의

사자와 양이 함께 자유롭게 뛰놀 수 있을 때 그 모습을 드러낼거라고 하는군요.

 

좀 길지만...읽을 만 하죠!

여러분들도 ’양’하구 ’사자’ 같이 키워요~....

 

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도를 바치고 있답니다.

 

’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잘 지내세요...글구 피정도 잘하구요..안녕!!! ^^

 

여러분들이 보고싶구...음...사랑합니다.

 

 

 

’너는 내 것이라’ MR입니다(MP3)

 

작곡가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참고로 어떤 신부님 영명축일때 축가로 부른 노래라는군요.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원 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때

 

       내가 힘께하리라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때

 

       너를 보호하리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

 

       너는 내 것이라.

 

 

 

 

 

                             

첨부파일: 너는 내것이라 MR!!s.mp3(264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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