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성당 게시판

엽기적인 대답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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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wlswns] 쪽지 캡슐

2000-06-10 ㅣ No.2014

1] 대개 중,고등학교 시험에서는 선생님들이 점수를

주기위해 내주는 쉬운 주관식이 있게 마련이죠.

 

 모 중학교에서도 이런 가정 문제가 있었더래요.

 

< 찐달걀을 먹을 때는 ( )을(를) 치며 먹어야 한다 >

 

답은 (소금) 이죠.

 

그러나 우리를 웃기는 엽기적 해답이 있었나니...

 

 

< 찐달걀을 먹을 때는 (가슴)을 치며 먹어야 한다 >

~~~~~~~~~~~~~~~~~~~~~~~~~~~~~~~~

 

 

 

[2] 어느 학교의 중간고사 생물 시험문제라는군요.

 

☆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는? (주관식 문제)

 

< 곤충은 머리, 가슴, ( )로 나뉘어져 있다 >

 

 

답은 물론 ("배")였죠...

대부분의 학생이 "배"라고 정확히 썼다더군요.

쭉~ 채점을 해 나가다가 한 학생이 써낸 답을

보고 선생님은 그 자리에서 발라당 뒤집어졌대요.

 

 

< 곤충은 머리, 가슴, (으)로 나뉘어져 있다 >

~~~~~~~~~~~~~~~~~~~~~~~~~~

 

 

 

[3] 초등학교 작문숙제로 선생님께서 "( )라면 ( )겠다"를

완전한 문장으로 만들어 오라고 하셨대요.

 

다음날 아이들이 낸 숙제에는

 

"(내가 투명인간이)라면 (여탕에 가)겠다"

"(내가 부자)라면 (오락기를 사)겠다"

등등....초등학생들처럼 순진한 문장들이 많이 나왔죠...

 

그런데... 한아이의 문장이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 아이의 문장은...

 

 

< (컵)라면 (맛있)겠다 >

~~~~~~~~~~~~~~~

 

 

 

[4] < 올림픽의 운동 종목에는 ( ),( ),( ),( ) 가 있다 >

 

모두다 육상, 수영... 이러면서 열심히 적었는데...

 

또 문제의 한 아이!!

 

 

< 올림픽의 운동종목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 !!!!!

~~~~~~~~~~~~~~~~~~~~~~~~~~~~~~~

 

 

 

[5]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 ),( ),( ). >

 

물론 머리, 가슴, 배가 정답이죠.

 

근데 이 문제의 학생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 개미를 세등분으로 나누면 (죽),(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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