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그리운 추기경님!

1370 민연자 [sophiamin] 2016-11-02

추기경님!

지금처럼 나라가 시끄러울 때면 추기경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불의에 맞서시고, 약한 자를 감싸시며,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시던 추기경님.....

그 어느때 보다 추기경님이 자꾸 떠오릅니다.

추기경님이 계셨더라면

분노와 실망감과 허탈감에 빠진 우리들에게

위로와  용기로 마음의 안정을 주셨을텐데.

보고싶습니다.

오늘 위령의 날이라 더욱 그런가 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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