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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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友테크'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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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4-11-29 ㅣ No.9293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人生 100歲 시대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도 있다.
 
運 좋게 
60세에 퇴직한다 해도 4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 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辛酸)의 고통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최근 몇년 사이에도 적지 않게 보아 왔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孤獨의 晩年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지금은 '友테크'의 시대다
 
財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할 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공부 잘하는 법, 돈 버는 법에는 귀를 쫑긋 세웠지만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友테크"는 幸福의 공동체를 만드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사는 전략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1.당신이 먼저 연락하라
 
友테크는 財테크처럼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성공 확률도 높아진다.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언제 한번 만나자.'는 말로 돌아설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점심 약속을 잡아라!
아니면 그 다음날 전화나 이메일로 먼저 연락하자.
 
2.기꺼이 봉사하는 직책(총무)을 맡아라!
 
평생 '갑(甲)'으로 살아온 사람들 일수록
퇴직하면 더 외롭게 지내는 것을 종종 본다.
항상 남들이 만나자고하는 약속만 골라서 만났기 때문이다.
 
3.男女老少를 따지지 마라
 
내가 아는 전직 장관 한 분은
요즘 젊은 친구들 만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영어회화를 함께 수강하는 20대의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문자메시지도 교환한다.
 
비결은 다음과 같다.
자기 나이보다 스무살 이상 적은 사람도 언제나 
존댓말로 대할 것 혼자서만 말하지 말 것!

교훈적인 이야기로 감동시키려 들지 말것!
가끔 피자를 쏠 것!
 
4.매력을 유지하라!
 
항상 반짝반짝하게 잘 씻고 가능하면 깨끗하고 멋진 옷을 입어라!

동성동문끼리라도 매력을 느껴야 오래 간다.
후줄근한 모습을 보면 내 人生도 함께 괴로워진다.
육체적 아름다움만 매력이 아니다.

끊임없이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새로운 음악도 들어야 매력 있는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다.
 
"友테크"의 일순위 대상은 배우자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안에 원수가 산다면
그것은 가정이 아니라 지옥이다.

배우자를 영원한 동반자로 만들기 위해
우선 배우자의 건강을 살펴야 한다.

혼자 자는 일도 삼갈 일이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져도 모르면 큰일이다.
 
공동의 관심사나 취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고 자기 취미를 강요해서도 안 된다.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답시고 등산하는 데 데리고 가서는
5시간 동안 부인에게 한 말이라고는
"빨리 와"뿐이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후로 사이가 더 나빠졌음은 물론이다.
 
友테크 10訓
 
1) 일일이 따지지 마라!
2) 이말 저말 옮기지 마라!
3) 삼삼오오 모여서 살아라!
4) 사생결단 내지 마라!
5) 오! 예스 하고 받아들여라!
6) 육체 접촉을 자주해라!
7) 7할만 이루면 만족해라!
8) 팔팔하게 움직여라!
9) 구구한 변명 늘어놓지 마라!
10) 10%는 베풀면서 살아라.!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하자!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로마12,12)

 

하느님의 위로에 기뻐함

"제 속에 수많은 걱정들이 쌓여 갈 제

당신의 위로가 제 영혼을 기쁘게 하였습니다."(시편94,19)

 

"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예레15,16)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청하지 않았다.

청하여랴,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

(요한16,24)

 

오늘 만나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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