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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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9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영적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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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현 [sandel07] 쪽지 캡슐

2015-01-28 ㅣ No.94257

 

 

2015년 1월 29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영적독서

 

나폴리의 요한 주교의 강론에서 
(Sermo 7: PLS 4,785-786)

 

주님을 사랑하고 그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 "주님이 어떻게 빛을 내리시고 빛을 내리시는 분이 누구이시며 그것을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빛을 보았습니다. 해질 때 사라지는 빛이 아닌 인간의 눈이 보지 못하는 빛을 보았습니다. 이 빛으로 조명된 영혼들은 죄에 빠지지 않고 악행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주님은 복음서에서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가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여기서 말씀하시는 빛은 주님 자신이 아니겠습니까 ? 사실 보는 사람이 보지 못하고 눈먼 사람이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당신이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의 빛이시고, 온 세상에 퍼져 있는 가톨릭 교회를 빛나게 하는 정의의 태양이십니다. 예언자가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 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 "고 말할 때 이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내적 사람은 빛을 받을 때 넘어지거나 곁길로 나가는 일 이 없고 실망하지도 않습니다. 그는 먼데서 자기 본향을 보면서 온갖 역경을 참아 내고 이 세상 것들로 인해 슬픔에 젖지 않으며 하느님 안에서 견고해집니다. 마음을 낮추어 시련을 감수 인내하고 겸손으로 모든 것을 견디어 냅니다."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어 주는" 이 참된 빛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이에게 주어지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부어지며, 또 아드님께서 원하시는 이들에게 계시됩니다.

어둠과 죽음의 그늘, 즉 악의 어둠과 죄의 그늘 밑에 앉아 있던 이들은 이 빛이 떠오를 때 아연 실색하여 자신 안에 들어가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나의 형제 여러분,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인간의 약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곤을 모르며 고통을 이겨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한 목소리가 되어 열렬한 마음으로 입으로만이 아니라 심령으로도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주께서 나의 빛 내 구원이시거늘 내 누구를 두려워하랴 ? "

빛을 비추시는 분이 주님이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도 주님이시라면 우리에게 있어 두려워할 자가 있겠습니까? 유혹의 어둠이 닥쳐온다 해도 주님은 나의 빛이십니다. 그들이 온다 해도 나를 휩쌀 수 없고, 내 마음에 쳐들어온다 해도 그것을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눈먼 욕정이 닥쳐온다 해도 주께서 나의 빛이십니다. 주님은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는 그분께 우리 자신을 바치기에 그분은 우리의 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할 때 하지 못할지도 모르니, 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의사이신 주님께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2015년 1월 29일 연중 제3주간 목요일
독서기도 제2독서 발췌(대성무일도 제3권 P 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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