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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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구명상-이기정신부] 초대장이 두 장 있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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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giovanni] 쪽지 캡슐

2015-04-26 ㅣ No.96349

 

 

초대장이 두 장 있었겠다.

 

태어나면서 받아든 초대장이 두 장 있었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봉투에는 ‘초대받았으니 이제부터 이렇게 준비하세요.’라 적혀있습니다. 그 때는 글을 몰라 좀 있다가 철 좀 들어 읽어보기로 했다고 합시다.

 

철 좀 든 후 보니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실컷 즐기도록 하세요.’ 이고 하나는 ‘몸 마음 다해 하느님을 사랑,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세요.’ 이렇게 돼 있는 데, 사방에서 끌고 밀고 하니 힘들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요한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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