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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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힌 젊은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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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14-10-24 ㅣ No.8306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젊은 세대의 최구 

 

       내 키 1m 68cm는 남자키로 보통이지요

       그런데 요즘 길거리를 걷다가 또는 전철안에서

       나보다 키가 큰 숙녀를 자주 볼 수있지요

       키가 작아 애써 굽이 높은 힐을 신을 필요도 없는 것 같지요

       아마도 50대 이상은 키가 큰 여자를 보기 힘들지요

       그러나 20대 정도 되어 보이는 젊은 이들은

       키도 크고 날씬한 사람도 있고

       살이 통통히 찐 사람도 자주 볼수 있지요

       그리고 식성도 대단히 좋아서 많이 드는것 같습니다

       사당 사거리 뒷쪽에 있는 유명 불고기 집을 간일이 있었는데

       점심식사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빈자리 없이 손님이 많았지요

       바로 옆 좌석에 아가씨들 대여섯명이 불고기를 먹고 있었지요

       나도 대식가여서 많이 먹는데

       그 아가씨들 나보다 서너배는 더 먹는것 같았고

       냉면을 시켜 나왔는데 2인분씩은 먹는것 같았지요

       아가씨들 식사 끝내고 걸어 나가는데

       키들이 모두 1m 70cm는 넘는듯 보였고

       통통한 체격은 그야말로 멋이 넘쳤답니다

       뭐든 먹고픈것 먹을수 있으니

       건장한 체구를 갖을수 있지요

       우리세대는 추석 또는 설날에나 고기를 먹을수 있고

       하루 세끼를 맘껏 먹을수 없었으니 제대로 클수가 없었지요

       국력은 체력이라고 하지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먹고 싶은것을 골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시대지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숲이 우거진 산에 있는 무성한 나뭇 잎들이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체력도좋고 주변 산도 아주 풍부하여 기분 좋답니다

                    (작성 ;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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