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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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녹)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 독서, 복음서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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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군 [ahyin70u] 쪽지 캡슐

2021-07-27 ㅣ No.148609

1독서<모세의 빛나는 얼굴을 보고 그들은 그에게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였다.>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34,29-35

29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내려왔다. 산에서 내려올 때 모세의 손에는 증언판 두 개가 들려 있었다. 모세는 주님과 함께 말씀을 나누어 자기 얼굴의 살갗이 빛나게 되었으나,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

30 아론과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모세를 보니, 그 얼굴의 살갗이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에게 가까이 가기를 두려워하였다.

31 모세가 그들을 불렀다. 아론과 공동체의 모든 수장들이 그에게 나아오자, 모세가 그들에게 이야기하였다.

32 그런 다음에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그에게 가까이 왔다. 모세는 주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33 모세는 그들과 이야기를 다 하고 자기 얼굴을 너울로 가렸다.

34 모세는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러 그분 앞으로 들어갈 때는 너울을 벗고, 나올 때까지 쓰지 않았다. 나와서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였다.

35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얼굴의 살갗이 빛나는 것을 보게 되므로, 모세는 주님과 함께 이야기하러 들어갈 때까지는, 자기 얼굴을 다시 너울로 가리곤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모세는 증언판 두 개를 들고 시나이 산에서 내려왔는데, 그 얼굴의 살갗이 빛나고 있어 사람들이 두려워하자 너울로 자기 얼굴을 가린다.

 

 

 

복음<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44-46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44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기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45 또 하늘 나라는 좋은 진주를 찾는 상인과 같다.

46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가서 가진 것을 모두 처분하여 그것을 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서 주해(해제,역주 정양모 신부님)

44

가난한 소작인 또는 품꾼이 남의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물단지를 발견한다. 이스라엘에선 전쟁이 잦아 밭에다 보물단지를 숨겨 두고 피난하는 수가 있었다. 피난간 사람이 죽은 경우 보물단지는 그대로 숨겨져 있게 된다. 그런데 가난한 소작인 또는 날품팔이꾼이 남의 밭을 갈다가 우연히 보물단지를 발견한다. 그는 기쁨에 넘쳐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그러면 밭에 묻힌 보물단지도 합법적으로 그의 소유가 된다. 하느님 나라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저 농군처럼 처신한다. 예수님, 제자들, 갈릴래아 부인들은 지극히 값진 하느님 나라에 매료되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 나라의 선포와 구현에 헌신했다.

 

45

부유한 장사꾼이 좋은 진주들을 구입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점이 보물 비유와 다르고 나머니 부분은 같다. 값진 진주를 발견했을 때 기뻐했다는 말이 씌어 있지는 않으나 함축되어 있다.

 

보물 비유와 진주 장사꾼의 비유

보물 비유와 진주 장사꾼의 비유는 마태오복음에만 나오는 이중비유다. 예수께서는 두 비유를 따로따로 말씀하셨겠는데 구전과정중에 합쳐졌거나 또는 마태오가 합쳐서 이중비유가 되었다.

 

 

 

 

 

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분도출판사

# 저는 귀고리를 세 네번 사서 선물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꼭 진주로 만든 귀고리를 선물하였습니다. 다른 것도 더 좋은 것들이 많지만 진주 두 알은 귀에서 말을 들을때면 왼쪽 귀 오른쪽 귀, 두 귀에 들어온 말들이 고통이더라도 인내하며 참아 고통속에서도 오른편 왼편이 화음을 이루는 아름다움의 진주로 열매를 맺길 바래서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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