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
(백)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 주간) 내가 임금이라고 네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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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와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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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4-10-16 ㅣ No.1787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와의

첫 만남

 

 

 

 

 

20세기 대표 신학자와 신비가의

위대한 만남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과 글라라 성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과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 성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영적 동반자로서 서로의 신앙 여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느님을 더 깊이 따르기 위해 영적인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현대에도 이러한 영적 관계를 맺은 두 인물이 있다. 바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와 여성 신비가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다. 이들은 27년 동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의 영적 성장을 지원했다. 특히 발타사르는 영적 지도자로서 오랜 시간 슈파이어를 지켜보며, 그와 나눈 이야기와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책을 집필했다. 바로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와의 첫 만남》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넘어서,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깊고도 의미 있는지 보여 주는 중요한 작품이다.

 

아드리엔이 제게서 받은 것보다 제가 아드리엔에게서 훨씬 더 많은 신학적인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27년 동안 고해 사제이자 영적 지도자로서 아드리엔의 내적인 삶을 세밀하게 관찰했지만, 아드리엔의 소명이 참되다는 것과 그가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며 보여 준 겸손함과 순수함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발타사르가 생생하게 전하는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의 생애와 영성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는 스위스의 의사이자 개신교 신자였다. 그는 어린 시절 성모님과 이냐시오 성인을 만나는 신비 체험을 했다. 그 후 삶에서 여러 어려움을 마주하며 방황했지만, 발타사르를 통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신비가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그는 많은 현시를 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술한 다양한 작품을 남기고 선종했다. 발타사르는 이 책에서 슈파이어가 자신의 신학에 미친 지대한 영향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신학적 관점이 슈파이어가 아니었으면 형성되지 않았을 것이라고까지 언급했다. 

발타사르는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와의 첫 만남》을 통해 슈파이어가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소개한다. 먼저 그의 생애와 신학, 주요 작품을 다룬 후, 그가 남긴 진술과 기도문을 소개하며 슈파이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런 흐름 속에서 슈파이어의 사상을 더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이끌어 준다. 독자들은 책의 앞부분에서 슈파이어의 생애를 살펴보며 그의 신학과 영성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후 진술 부분에서는 앞서 다룬 내용에 대한 확고한 토대를 찾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그의 영성이 응축된 기도문을 통해 슈파이어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고자 한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발타사르가 슈파이어를 소개하면서 전달하려고 했던 핵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는 가장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이러한 그리스도교적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가능성이란 믿음의 관상과 기도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해지고 탄력을 받으면서, 세속적인 직업과 책임의 영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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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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