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화)
(자)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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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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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연 [melania1231] 쪽지 캡슐

2025-12-08 ㅣ No.186726

사람은 시작보다 끝 마무리가 좋아야 한다

시작은 안 좋았어도 끝이 훈훈한 경우가 있고

처음은 좋았지만 원수로 헤어지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에 아쉬우면서 아름다운 여운으로 남으면

평생 기억하게 된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된다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은 마지막의 시간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가장 불행한 만남은 기억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고 하듯이

잊혀지는 사람이 가장 슬프다고 한다

얼마나 생각하고 싶지도 않으면 기억에서 지워버릴까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고 욕심만 부렸다면

타인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신의를 지키고 인간다운 행동을 한다면

하느님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축복을 받을 것인데

이미 산산조각 나버린 기억의 파편들은 돌아오지 않는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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