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9일 (화)
(자)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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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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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연 [melania1231] 쪽지 캡슐

10:39 ㅣ No.186746

사람이 살다보면 만감이 교차할 때가 있다

누군가 죽일듯이 밉고 용서할 수 없다가도 

그 사람이 고생한 거 생각하면 한편으로 짠하기도 하고

그냥 너무 감정이 복잡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는

마음의 저울을 꺼내보자 달아보면 양쪽의 무게가 같을 것이다

그러니까 내 마음의 짐을 덜고 아닌 것은 아닌 것으로 

자기 합리화라 할지라도 그러면 되지 않을까 

어차피 인생의 정답은 없는 거니까

열 번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소용이 없다

이미 엎지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믿었던 만큼 더 용서할 수 없는 것이며

인연은 거기까지였던 것으로 알아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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