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자유게시판

05.27.금."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요한 1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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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2-05-27 ㅣ No.225183

05.27.금."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요한 16, 22)


찬란한
오월의
맑은 아침이다.

주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쁨은
살아가야 할
우리들 삶의
소중한 이유이다.

삶을 새롭게
보게 하는
예수님과의
만남이다.

만남도
기쁨도
새롭지 않으면
십자가를 너머
부활을 볼 수 없다.

기쁨은
예수님같이
사람들 속에서
참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우리들에게
보여준다.

함께 하는
참된
기쁨이다.

진통의 시간도
축복이
되게하는
탄생의 기쁨이다.

탄생의 기쁨이
이러하듯
다시 보게 되는
부활의 기쁨은
오죽하랴!

고생 끝에 낙(樂)이
오듯 기쁨은
다채로운
이 여정을 걸어간다.

삶 자체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고통과 기쁨임을
내포하고 있다.

온전한 기쁨을
깨닫기까지
고통을 통해
나아가는
사랑의 기쁨을
알게 한다.

영원한 사랑은
새로워지는
사랑이다.

주님께서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새로운 관계
영원한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

찬란한 오월이
출렁거린다.

새롭고
다르게
만나게 되는
오늘의 기쁨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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