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10.22.금."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 12,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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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10-22 ㅣ No.223726

10.22.금."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루카 12, 57)


스스로와
저절로
사이에서
가을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신앙의 기초는
올바른 일을
스스로
하는 데 있다.

올바른
일을 위해
그릇된 것을
우리가
버리는 것이다.

버릴 것은
버리고
지킬 것은
지키고
고칠 것은
고치는
실천이다.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은
마음을 고치는
데 있다.

마음을
고치는 것이
사람과
사람사이의
화해이다.

화해는
마음을 쓰는
가장 아름다운
관계의 법이다.

우리시대는
참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바뀌지
않는 것은
우리 마음뿐이다.

삶이 더러운
것은 마음이
더러운 것이다.

복음은
마음의
회복이다.

삶이
어지러울수록
마음과 마음의
화해가 중요하다.

마음의
화해를 위해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본다.

바라보는
거기어
우리마음이
있다.

무엇을
보고 있는 지를
다시 자신에게
묻는다.

올바를 일이란
나의 십자가를
지는 일이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우리 현실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자기모순을
극복한다는
것이다.

진정
중요한 것은
변화하고
싶은 마음과
변화하려는
실천이다.

마음도
먹어야 산다.

마음은 결심을
먹고 산다.

순간순간
돌아가야 할
삶의 방향이
우리들 마음이다.

단풍은 우리
마음을
물들이듯
마지막 한 닢까지
허공과 어우러진다.

처음도
마지막도
마음이다.

힘 써야 할
올바른
마음이다.

올바른 일의
시작에는
올바른 마음이
있다.

올바른 마음은
매일매일
복음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갈 것이다.

복음의 힘은
마음의 힘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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