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 (목)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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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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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21-04-19 ㅣ No.146199

주님께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 빵을 나누어 먹이신 곳에 가까이 와 닿았다.

 

성경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빵과 물과 우유, 소금, 집 등이라고 합니다. 빵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배가 고프면 빵을 먹고 싶은 생각이 납니다. 빵 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 좀처럼 참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어느 선생님이 빵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빵이 혈관을 막는다는 거지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힘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비인후과에 가니 빵을 끊어보면 어떻겠느냐고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빵을 끊기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그나마 절제하고 줄이는 것은 가능합니다. 술을 끊은 저로서는 빵이라도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배가 고프면 술을 먹어서 배를 채울 때가 있었습니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술에 대한 일종의 중독성 때문에 밥이 먹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빵에는 당분이 있어서 밤에 먹으면 몸에 나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밤에 먹을 것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역류성 식도염 병이 있는 사람은 잠자기 전에 적어도 3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합니다. 그걸 지키기가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밥 먹고 나면 바로 드러눕기가 십상인데, 3시간동안 눕지 못하니 말입니다.

밀가루 음식, 떡도 몸에 나쁘지만 배가 고프면 아무거나 먹기 쉽습니다. 빵이 그렇게 나쁘다니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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