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3일 (화)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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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화.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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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04-13 ㅣ No.222408

04.13.화.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요한 3, 14)

 

벚꽃잎이

비바람에

다시

내려앉는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 사랑이

우리 가운데서

높이 들어

올려졌다.

 

복음은

들어 올려져야

한다.

 

들어 올려지는

십자가에서

영적인 탄생이

이루어진다.

 

십자가는

영적인 삶의

씨앗이다.

 

저마다의

영혼을

구원하시는

십자가이다.

 

신앙의 기초는

십자가이다.

 

십자가는

사랑과

은총의

빛이다.

 

하느님의 절규를

들어 올려지는

십자가에서

뜨겁게 만난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삶의

중심에 있다.

 

하느님 뜻이

십자가이다.

 

십자가의

생명이며

십자가의

성장이다.

 

사랑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십자가이다.

 

십자가에서

영적인 열매를

맺는다.

 

영적인 열매는

주님의

십자가를 믿는

사랑이다.

 

사랑없이는

십자가를

질 수 없다.

 

하느님의

방식인

십자가에서

모든 것은

새로워지고 있다.

 

들어 올려지는

십자가에서

풍성한 열매를

따먹는

우리들이다.

 

십자가에서

영적인 소통이

시작되었고

 

우리를 살리는

구원이

시작되었다.

 

들어 올려지는

십자가에

부활이 있다.

 

부활의 삶은

십자가의

뜨거운

삶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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