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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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人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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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4-19 ㅣ No.146197

 

이것이 人生이다

살면서는 돈이 없어 못쓰고

죽을 땐 다 못쓰고 죽고..

콩나물 값 아껴

주식투자 한방에 털어넣고,

자식 키울 땐

희망이 서울대 키워보니

맘대로 안되고

젊어서 돈 벌 땐

아끼느라 못먹고

늙으면 이가 션찮어 못먹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 얻어

자랑했더니...

늦 팔자 애보느라 골병이고

어쩌다 자식한테 용돈타면

탈탈 털어 손자 신발 사주기 바쁘고

자식 효도관광 고맙지만

다리가 후들후들~뼈다구만 아프고..

손자 안볼땐 눈빠지게 보고싶고

와서 뺑뺑이 칠땐 정신사납고

그러다 아퍼 병상에 눕게되면

갈곳은 딱 한군데 창살없는

요양원이 바로 감옥입니다.

어쩌다가 어디서 용돈 몇푼 타거들랑

부디 내몸 위해 쓰고~

워쨌든 건강하게 삽시다.

친구는 나의 스승이다.

소탈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속됨을 고칠 수 있고,

통달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편벽됨을 깨뜨릴 수 있고,

박식한 친구를 만나면

나의 고루함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인품이 높은 친구를 만나면

나의 타락한 속기를 떨쳐버릴 수 있고,

차분한 친구를 만나면

사치스러워져 가는 나의

허영심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친구는 모든 면에서 나의 스승이다.

좋은 친구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 보자.

오늘도 멋진 친구 멋진 만남을 위해

파이팅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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