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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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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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1-09-14 ㅣ No.100076

 

 

 

진흙탕에서 고고히 피어나는 꽃잎이여

네 얼마나 수려하며

네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라빛 꽃잎에 이슬이 어울리고

네 고결한 품성에

미소가 절로 난다.

진흙이 가까우면 물이들고

맑은물이 가까우면 씻기우기 마련인데

진흙에서 씻기우니

네 몸이 순결하다.

네 영혼이 순결하다.

마음을 선하게 가꾸어

모습도 품성도 아름다워 지리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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