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자유게시판

10.21.목."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 49)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1-10-21 ㅣ No.223721

10.21.목."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루카 12, 49)


물들이며
타올라야 할 때
타오르는 것이
대자연의
섭리이다.

소멸하지
않고서는
새로워질 수
없다.

세상에
불을 지르러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이다.

자아 중심을
벗어나게 하는
신앙의 불이
우리에게로 왔다.

신앙의 불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뜨겁게
일깨워준다.

예수님을
모르기에
삶을 모르는
것이다.

시들어버리는
삶이 아니라
타오르는
사랑의 삶이다.

마음이 죽으면
신앙또한 죽는다.

죄인은 사랑을
받아들여야 한다.

용서의 불이
사랑의 불이
이미 타오르고
있다.

타오르는 삶은
변화의 삶이다.

변화된 삶이란
타오르는
실천의 삶이다.

타오르는
아픔 없이
아름다울 수
없는 우리들
삶이다.

복음은
우리들이
가야만 하는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고 있다.

하느님께로
가는
사람의
길이다.

삶의 새로운
변화인 뜨거운
마음이 필요한
우리 삶의
자리이다.

삶의 자리에서
뜨겁게
아름답게
타오르는
단풍의 불길이다.

이것이 삶의
행복이다.

행복이란
십자가를 통한
변화의 여정이다.

이 타오르는
여정을 오늘도
걸어가는
창조의 십자가
창조의 오늘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71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