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꽃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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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2-01-14 ㅣ No.100502

 

 

 

 

님께서 가신길에

백합꽃 꺽어다가

한아름 뿌립니다.

지나온길이 진흙탕일지라도

꽃길만 걸으소서.

병약해진 몸에 야속한 영혼에

부디 건강하시고 강건하소서.

배신의 상처일랑

용서로 싸매시고

우정의 사랑일랑

너그러이 품으시어

새로운 세상에

새로운 새날에

좋은 나라 훌륭한 국민으로

다시 만나 뵐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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