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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오페라 '길위의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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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0 ㅣ No.15236
최양업 토마스 사제 탄생 200주년 기념
오페라 <길 위의 천국> : 겸손과 희망의 만남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께서는 조선 사회에 평화와 희망의 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도구로 겸손한 삶을 사셨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 소피아는 그러한 신부님의 삶에 감명 받았습니다. 최 신부님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서양음악을 배운 사람입니다. 마카오 신학생 시절 성가를 배우면서 서양음악에 눈을 떴고, 훗날 조선으로 귀국해 음악을 통해, 천주가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박영희 작곡가는 한국의 소리를 기반으로 서양음악을 표현함으로써 유럽 등 서방에 한국의 정신과 음악 세계를 전하셨습니다. 올해 200년이란 긴 시간을 뛰어넘어 두 선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났습니다. 세계 초연될 오페라 <길 위의 천국>을 통해 우리는 한국과 서양문화의 화합을 꿈꿉니다. 최양업 신부님이 전하려 했던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박영희의 음악을 통해 우리 마음에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 주님의 평화가 신부님과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가경자 최양업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며 오페라 “길 위의 천국”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박영희가 작곡하여 발표하는 이 오페라를 계기로 최양업 신부님의 시복시성이 앞당겨지기를 기도드립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오페라 길 위의 천국(Heaven on the Road) - 공연일정: 2021년 11월 20일(금) 14:00(1회)17:00(2회) 11월 21일(토) 14:00(3회) - 공연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 본당의 단체(2인 이상) 구매는 50% 할인됩니다. - 단체 구매는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마감합니다. ※ 단체 구매 연락처: 박정민(티켓 판매 담당) / ☎ 010-9914-625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최양업토마스신부, 오페라, 사제탄생200주년,박영희소피아, 천주가사, 길위의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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