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렐 공식(Karel formula)

가장 나쁜 상황에 직면했을 때 먼저 정신적으로 받아들이고 침착하게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걱정의 근원을 지울 수 있다는 것을 카렐 공식(Karel formula)이라고 한다.

카렐 공식(Karel formula)의 사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한데 세 가지 절차가 있다. 첫 번째, 먼저 두려움을 없애고 이성적으로 전체적인 상황을 분석한다. 그 후 실패했을 때 발행할 수 있는 제일 나쁜 상황이 무엇인지 찾아낸다. 두 번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제일 나쁜 상활을 찾아낸 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비록 상황을 돌이킬 수 없더라도 우리는 빠르게 털어낼 수 있다. 세 번째, 그 후 우리는 평화롭게 우리의 시간과 힘을 쏟을 수 있고 우리 마음속에 받아들인 제일 나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할 수 있다. 적절히 대처한다면 우리는 빠르게 가장 나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윌리 카렐(Willie Carell)은 뉴욕 버팔로에 있는 강철 회사의 엔지니어였다. 어느 날, 카렐은 가스 청소 기계를 설치하고 있었다. 약간의 노력 후 기계는 겨우 사용할 정도가 되었지만 회사가 보장하는 품질에는 미치지 못했다. 카렐은 사고의 방향을 바꿔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 일이 가져올 수 있는 제일 안 좋은 결과가 무엇일까?” 그것은 사장이 기계 전체를 뜯어낸 후 자신을 해고하는 것뿐이었다. 제일 안 좋은 결과를 생각한 후 카렐은 제일 안 좋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사고를 거치자 카렐은 점차 차분해졌다. 그 후 몇 번의 테스트를 거쳐 100만원을 더 들여 설비를 좀 더 조립하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 결과 회사는 손해 보지 않았고 완벽한 개선 방안을 얻었으므로 카렐 역시 해고될 위험이 없었다.

후에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는 카렐의 경험을 통해 근심 걱정을 해결하는 종합적인 방법을 정리해 카렐 공식(Karel formula)이라고 명명하고, <걱정을 멈추고 즐겁게 사는 법>애서 카렐 공식(Karel formula)을 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