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수)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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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레위기와 민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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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영 [petrusoh] 쪽지 캡슐

2022-05-13 ㅣ No.9946

안녕하세요,

사목국에서 하는 성경 통독 프로그램에 따라 3월 2일부터 하루에 2장씩 성경 통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위기와 민수기를 읽으면서 회의가 많이 듭니다. 제사를 지내는 방식이고 제물을 잡는 방법이고 죄인을 속죄하는 방식 등이 영 지금과 동떨어진 일이고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 아무런 교훈을 주는 것도 없는 것 같으며 요즈음은 그런 방식으로 제물을 바치는 경우도 최소한 천주교 내에서는 없는데 왜 그리 재미없고 건성건성 읽게 되는 그런 내용들이 그렇게 길고 장황하게 반복되어 나타날까요?

참 안 읽게 되는 부분들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 부분을 읽으시면서 어떤 묵상을 하고 계시는지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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