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토)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장애인의 날) 저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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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첸시오 신부의 여행묵상 (번외편) - 판 데 아주카르, 라 세레나, 발파라이소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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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윤 [payatas] 쪽지 캡슐

2021-04-20 ㅣ No.146214

판 데 아주카르

 

산페드로 아타카마와 라 세레나 중간쯤 위치한 곳으로

 

황량한 사막과 바다가 만나면서 만들어 내는 묘한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라 세레나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튜어에서 23일 동안 함께했던 칠레분이 추천해 줘서 갔던 곳입니다.

 

가이드북(론니 플레닛)에 소개된것을 보니 칠레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 같은데

 

결정적으로 제 흥미를 끈 것은 "펭귄 투어"였습니다

 

라 세레나에서 야생의 펭귄을 볼수있는 페키지 투어가 있었고 

 

저는 그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라 세레나로 갔습니다.

 

라 세레나에서 봉고차로 약 두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동해서

 

펭귄이 살고 있는 섬에는 보호를 위해서 배가 정박할 수 없구요

 

배가 섬 주위를 돌면서 관찰하게 됩니다.

 

TV 혹은 동물원 유리 벽 속에 있는 펭귄만 보다

 

멀리서나마 이렇게 야생에 있는 펭귄을 보니 정말 이곳까지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에 사는 펭귄은 칠레(전 세계가 아니라)에 서식하는 펭귄들 중 가장 작은 종류라고 합니다.

 

섬에는 팽귄만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종류의 새들과 "바다 사자"도 살고

 

투어 마지막에는 유일하게 사람 출입이 가능한 "갈매기 섬(온통 갈매기 천지라 그냥 제가 이름 붙였습니다)"에서 

 

약 한 시간 정도 자유 시간을 줍니다.

 

 

 

 

 

 

 

 

 

 

 

 

 

 

 

 

 

  

 

 

 

 

 

 

 

 

발파라이소

 

 

발파라이소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가까운 시인 네루다가 사랑한 항구 도시입니다.  

 

아름다운 벽화로 꾸며진 미로처럼 얽혀진 거리들과

 

한때 융성했다 퇴색해 버린 묘한 도심의 분위기로

 

중심가 일대가 200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또한 거의 모든 집들과 건물들을 다양한 색깔들로 칠해서 도시 전체가 마치 커다란 '파렛트'같은 느낌을 줍니다

 

현재 칠레의 수출 경제가 살아나면서 서서히 이전 융성했던 항구도시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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