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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글방/시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에페3,17-19)

150555 김종업 [rlawhddjq] 스크랩 2021-10-25

 

 

(공동번역성서) 2021. 10. 25.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도란도란글방

 

 시편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에페3,17-19)

17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 가 사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사랑에 뿌리를 박고 사랑을 기초로 하여 살아 감으로써 18 모든 성도들과 함께 하느님의 신비가 얼마나 넓고 길고 높고 깊은지를 깨달아 알고 19 인간의 모든 지식을 초월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여러분이 완성되고 하느님의 계획이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우리는 바울의 기도(祈禱)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 들어 가 사실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의 부분을 살피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스도가 계시게 하는 방법으로 믿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고 또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점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에 의해서 라는 것을 이미 여러번 강조(强調)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몇 번은 시가서(詩歌書)에 나타 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설명을 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성경 전체의 맥을 설명해 드리면서 이 시가서(詩歌書)가 성경의 가장 중심부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정확하게 가리키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 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 이 시가서(詩歌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담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봄으로 해서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더욱 더 깊이 각인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드리겠습니다.

성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어지는 복음에 관해서만 기록이 되어 있다 고 말씀드렸는데 여러분이 제일 어려워하시고 잘 못 읽는 부분이 이 시가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시가서도 단순한 윤리적이며 도덕적인 권고나 책망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 백성들의 구원 즉, 복음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해 드리고 다음 절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성경은 모두 73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 46(39+2경전7)권 신약27권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우리가 토라(모세오경)이라고 부릅니다. 모세가 애굽을 나온 후 광야에서 쓰기 시작한 하느님 말씀입니다.

그리고 여호수아, 판관기, 룻기, 사무엘상 하, 열왕기 상 하, 역대기 상 하, 에즈라, 느헤미야, 에스델여기까지를 역사서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전쟁을 치르고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 하 고, 하는 이스라엘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코헬렛) 아가서 (지혜서 집회서의 제2경전)시가서라고 합니다. 혹은 지혜 문학이라고 도 부릅니다. 그리고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바룩, 에제케엘, 다니엘서를 대 예언서라고 합니다. 다른 예언서보다 책 의 양이 많아서 대 예언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구약에는 16명의 예언자가 나오는데 그 중 그 네 사람이 쓴 책을 대 선지 서라 고 합니다. 그리고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디아, 요나, 미가, 나훔, 하박꾹, 스바니아, 하께, 즈가리아, 말라기 이렇게 12예언자의 예언서를 소 예언서라고 합니다. (토비트, 유딧, 에스델, 마카오베상,하의 5권의 제2경전)

 

그리고 400년 암흑기를 거쳐 예수님께서 오시고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복음의 4복음서가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 중 마태오, 마르코, 루가 복음은 내용이 많이 겹쳐있고 기록한 관점이 같다고 해서 공관 복음이라고 부릅니다. 그 중 마르코복음이 제일 먼저 기록이 되었고 그 마르코복음에는 없고 마태오복음, 루가복음에만 있는 자료를 우리가 Q자료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마르코음의 뼈대 위에다 Q자료의 내용과 마태오의 견해를 보탠 것이 마태복음이고 역시 마르코복음의 뼈대 위에다 Q자료를 얹고 그 위에 루가의 견해를 보탠 것이 루가복음입니다. 요한복음은 그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요한복음은 대단히 헬라 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복음서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 전후서, 갈라디아서, 에페소서, 필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카 전후서, 디모데오 전후서, 디도서, 필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예수님의 동생), 베드로 전후서, 요한 1,2,3서 그리고 유다서(예수님의 동생), 요한 묵시록으로 73(66+7)권이 마무리됩니다.

이 전체가 한 가지 주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한 분의 저자 이신 성령께서 쓰신 한 권의 책입니다. 우리 하느님 나라 백성들의 구속(救贖)의 역사(歷史)가 기록된 책입니다. 그 구원이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뤄집니다. 그러니 성경은 전체가 그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창세2:8-10) 8 야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이라는 곳에 동산을 마련하시고 당신께서 빚어 만드신 사람을 그리로 데려다가 살게 하셨다. 9 야훼 하느님께서는 보기 좋고 맛있는 열매를 맺는 온갖 나무를 그 땅에서 돋아나게 하셨다. 또 그 동산 한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돋아나게 하셨다. 10 에덴에서 강 하나가 흘러 나와 그 동산을 적신 다음 네 줄기로 갈라졌다.

 

여기에서 이리로 가는 것입니다.

(묵시22:1-5) 1 그 천사는 또 수정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느님과 어린 양의 옥좌로부터 나와 2 그 도성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 두 가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맺고 그 나뭇잎은 만국 백성을 치료하는 약이 됩니다. 3 이제 그 도성에는 저주받을 일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하느님과 어린 양의 옥좌가 그 도성 안에 있고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기며 4 그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5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다스릴 것입니다.

 

성경 신학에는 종말은 태초의 완성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태초(太初)가 목적이 아니셨습니다. 하느님의 목적은 처음부터 묵시록 22장의 그 새 하늘과 새 땅이었습니다. 어떻게 그 불가능하고 패역한 인간들을 하느님의 속성이 하나도 손상됨이 없이 거룩한 하느님의 백성들로 만들어 가시는가를 하느님의 교회에게 설명하시는 책이 바로 성경책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시가서 도 그 관점으로 해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시가서 공부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더 밝히 확인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은 총 150편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1,000년간에 걸쳐 기록이 된 방대한 분량의 책입니다. 시편 안에 얼마나 풍성하고 엄청난 하느님의 경륜이 숨겨져 있는지 모릅니다. 가장 최초로 쓰인 시편은 모세의 시편 90편입니다. 그리고 가장 나중에 쓰인 시편이 포로 귀환시대 에즈라 느헤미야 시대에 쓰인 시편 126편입니다.

150 편의 시편 중에 75편이 다윗의 시편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3, 고라의 자손이 11편을 썼고 아삽이 12, 헤만이 1, 에단이 1, 모세가 1편 이렇게 작시를 했고 나머지 46편은 익명입니다. 누가 지었는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자가 밝혀지지 않은 시편2편이나 95편 같은 것은 신약의 사도행전이나 히브리서를 보면 다윗의 저작인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히브4:7) 7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오늘이라는 날을 다시 정하시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앞서 인용한 대로 다윗을 시켜, '너희가 오늘 하느님의 음성을 듣거든 완악한 마음을 품지 말아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시편95:8) 8 '므리바에서, 그 날 마싸 광야에서의 너희 선조들처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굳히지 말아라.

 

(사도4:25) 25 주께서는 우리의 조상이며 주님의 종인 다윗의 이름을 빌어 성령의 힘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방인들이 떠들어 대고 뭇 백성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시편2:1) 1 어찌하여 나라들이 술렁대는가 어찌하여 민족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그러니까 거의 반 이상이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인물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면서 고난(苦難)을 당하고 핍박을 받고 하는 모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비교가 됩니다. 그런 고난과 핍박 속에서 결국 하느님께서 아들을 왕으로 삼으시고 그 왕을 통해 그의 백성들이 건짐을 받는 그런 내용이 시편 전편(全篇)의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시편 전체는 메시아이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그로 말미암아 건짐을 받게 될 하느님의 백성들, 그리고 그들의 삶(이를테면 신앙생활)에 관해서 아주 자세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책입니다. 다윗의 한탄하는 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그것이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느님은 하느님의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 내시어 그 고난 속에서 영광으로 자기의 아들을 그리고 그 안에 있는 하느님의 백성들을 승천(昇天, 귀천) 시키시는 것을 우리는 시편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편에는 시온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시온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하느님의 임재가 있고 하느님의 보좌 가 있는 곳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시편은 궁극적으로 천국을 소망하고 천국을 기다리는 내용인 것입니다.

 

시편(2,45,72,110,118)을 보면 메시야와 그의 통치와 심판에 대해 명확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그 다섯편을 messianic psalm(구세주적 시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루가24:44) 44 그리고 그들에게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말했거니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를 두고 한 말씀은 반드시 다 이루어져야 한다' 하시고

 

이렇게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시편을 잘 보면 다윗의 기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이며 우리의 기도이기도 한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연합되어진 그리스도인의 삶은 당연히 이 땅을 살다 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고백과 기도를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는 것을 밝히 알 수 있습니다.

시편은 총 다섯 권의 책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권이 (1-41) 2권이(42-72) 3권이(73-89) 4권이(90-106) 5권이(107-150)입니다.

보통 1권은 다윗의 사후에 솔로몬에 의해 수집이 된 것이라고 학자들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2권은 고라 자손에 의해서, 3권은 히즈키야 시대의 아삽에 의해서, 그리고 4권과 5권은 에즈라, 느헤미야에 의해서 수집이 되었고 최종적인 완성은 에즈라 시대입니다.

이 다섯 권의 책은 모두 끝날 때마다 송영(誦詠)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편인 150편은 시편 전체의 송영에 해당합니다. 송영(doxology영광송)은 공식 행사의 처음과 끝에 하느님의 영광을 짧게 찬양함으로써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음악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십자가가 결국은 승리로 끝이 나고 하느님의 영광이 나타났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역시 그렇게 하느님을 찬양하는 영송(詠誦)을 부르는 것으로 결국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12권에서는 탄식과 한탄의 시가 많은 반면 마지막 5권은 거의 다 찬양의 시입니다. 그것은 시편의 구조 자체가 고난에서 영광으로 이르는 삶, 우리 예수님의 삶,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애가에서 찬송과 감사로 흐릅니다.

보시겠어요 제가 간단하게 시편의 몇 구절을 들어서 그 전체 내용을 맛을 보여 드리고 조금 자세하게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시편1:1-3) 1 복되어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고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2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3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그런데 그 복 있는 자는 왕의 아들에게 입 맞추고 왕의 아들에게 자신을 의탁하는 사람입니다.

 

(시편2:12) 12 자칫하면 불붙는 그의 분노, 금시라도 터지면 살아 남지 못하리라. 그분께 몸을 피하는 자 모두 다 복되어라.

 

그런데 그 복 있는 자의 삶이 만사형통, 승승장구, 의기양양이 아니라 고난과 수난의 삶입니다.

 

(시편22:1-2) 1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살려 달라 울부짖는 소리 들리지도 않사옵니까 2 나의 하느님, 온종일 불러 봐도 대답 하나 없으시고, 밤새도록 외쳐도 모르는 체 하십니까

 

그러나 참 복()을 받은 자는 그렇게 고난(苦難)과 수난(受難)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시편34:19) 19 올바른 사람에게 불행이 겹쳐도 야훼께서는 모든 곤경에서 그를 구해 주시고

 

(시편30:3) 3 야훼여, 내 목숨 지하에서 건져 주시고 깊은 구렁에 떨어지는 자들 중에서 살려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음부(陰府, 저승)까지 내려갔던 하느님의 백성들, 의인들의 영혼을 끌어내셔서 결국 부활과 승천으로 이끄십니다. 이 세상에서 보면 악인이 잘되는 것 같고 의인들이 지지리 궁상처럼 보이지만 결국 어떻게 됩니까

 

(시편150:1) 1 할렐루야, 성소에서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하늘에서 그 위력을 찬미하여라.

 

이것이 바로 우리 신자들의 결국입니다. 성소에서, 하느님계신 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찬양을 하게 되는 자들, 그것이 우리의 참 복입니다. 우리는 시편을 통해서도 우리의 참 복은 이 땅에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계신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니 그것은 성경 전체가 피력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게 예수님의 삶이고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그럼 이제 권별로 자세하게 그 내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시편은 마구잡이로 모아놓은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시편의 순서가 전부 하느님의 편집입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기록이 된 것이기 때문에 기승전결이 있습니다.

1권을 보면 전부 다윗의 시입니다.(1-41) 시편 1권은 하느님의 언약을 확인하는 시편들입니다. 여자의 후손 메시야를 보내서 그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구약에서는 그 메시아를 예표 하는 인물이 바로 다윗입니다.

그래서 1권은 모두 다윗의 시편입니다. 하느님의 언약이 다윗과 함께 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1권을 죽 읽어보면 다윗이 고생 끝에 왕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메시야가 어떻게 오실 것인지를 우리에게 암시해 줍니다. 그래서 시편 1편은 복 있는 자, 즉 왕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시편1:1) 1 복되어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고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1권의 마지막인 41편을 볼까요

(시편41:2-12) 2 그를 지켜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서 복을 주시며 원수들에게 먹히지 않게 하시리라. 3 병상에서 그를 붙들어 주시리니 자리를 떨쳐 일어나게 되리라. 4 내가 드릴 말씀은 이 한 마디, '야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당신께 죄를 지었사옵니다'. 5 원수들은 나를 보고 '저자가 언제 죽어서 그 이름이 없어질꼬' 하며 6 찾아 와서는 속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험담할 꼬투리를 찾아 나가는 길로 떠들어 댑니다. 7 모두들 내가 미워서 입을 모아 수군대며 나의 불행을 궁리하여 나를 해칠 양으로 8 '죽을 살이 뻗쳤구나 병들어 영영 일어나지 못하리라' 합니다. 9 흉허물없이 사귀던 친구마저 내 빵을 먹던 벗들마저 우쭐대며 뒷발질을 합니다. 10 야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일으켜 주소서. 나 저들에게 앙갚음하리이다. 11 원수들이 내 앞에서 큰소리치지 못하게 되면 내가 당신의 눈밖에 나지 않은 줄을 알리이다. 12 나를 몸 성하게 붙들어 주시고 당신을 길이 모시게 하소서.

 

어떤 말로 시작합니까 1편의 시작과 똑같이 Blessed is the man (복 있는 자)으로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1권은 하느님께서 그 복 있는 자, 하느님의 아들 메시야를 세우실 것을 확인하시는 것입니다. 복 있는 자로 시작해서 복 있는 자로 끝나는 것입니다. 그 복 있는 자가 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인지는 조금 있다가 시편 1,2편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권은(42-72) 하느님의 언약이 끊어지지 않고 아들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2권의 마지막은 솔로몬의 시편으로 끝납니다.

 

(시편72:1-2) 1 하느님, 임금에게 올바른 통치력을 주시고 임금의 아들에게 정직한 마음을 주소서. 2 당신의 백성에게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약한 자의 권리를 세워 주게 하소서.

 

이 시편 72편은 시편2편의 하느님의 언약이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사실 그 솔로몬은 왕의 아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상징이지요. 볼까요 1편에서 복 있는 자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고는 2편에서 그 아들로 참 왕을 삼으시겠다는 언약을 하십니다.

 

(시편2:7-12) 7 나를 왕으로 세우시며 선포하신 야훼의 칙령을 들어라. '너는 내 아들,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나에게 청하여라. 만방을 너에게 유산으로 주리라. 땅 끝에서 땅 끝까지 너의 것이 되리라. 9 저들을 질그릇 부수듯이 철퇴로 짓부수어라.' 10 왕들아, 이제 깨달아라. 세상의 통치자들아, 정신을 차려라. 11 경건되이 야훼께 예배드리고 두려워 떨며 그 발 아래 꿇어 엎드려라. 12 자칫하면 불붙는 그의 분노, 금시라도 터지면 살아 남지 못하리라. 그분께 몸을 피하는 자 모두 다 복되어라.

 

그 언약이 72편의 왕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솔로몬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72편을 죽 읽어보면 시편 1편의 복 있는 자의 삶의 내용이 똑같이 등장합니다. 솔로몬이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참 복이 있으신 분이라는 것이죠.

 

(시편1:3) 3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시편72:16) 16 방방곡곡엔 알곡이 주렁주렁, 레바논산처럼 산꼭대기까지 열매가 무르익고, 땅에는 이삭이 햇풀처럼 피어나게 하소서.

 

3권은(73-89) 이제 그 복 있는 자가 고난을 당하는 내용입니다. 솔로몬 이후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나라가 갈립니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남 유대가 다 망하고 성전도 파괴되고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게 됩니다. 그리고 왕도 끊깁니다. 하느님의 백성들이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언약에 대한 질문이 생깁니다. “하느님의 언약이 지금도 계속 유효한 것인가 우리의 불 순종으로 끊긴 것은 아닌가” 3권의 마지막을 보면 모두 질문입니다. “하느님이 우리를 버리신 것은 아닙니까 하느님의 언약이 유효하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런 지경에 처해 질 수 있는 것입니까

 

(시편89:38-51) 38 그러나 당신께서는 격노하시어 기름부어 세우신 임금을 물리치셨습니다. 39 당신의 종과 맺으신 계약을 폐기하시고 그의 왕관을 땅에 던지셨습니다. 40 성벽을 모조리 허물으시고 요새들은 돌무더기로 만드셨으니 41 지나는 사람마다 마구 빼앗아 가고 이웃 백성들이 모욕합니다. 42 적수들의 오른손을 높이 들어 주시니 원수들이 좋아서 기뻐합니다. 43 그의 칼을 무디게 하셨으며 전장에서도 그를 돕지 않으셨습니다. 44 영광의 왕장을 그에게서 빼앗으셨고 그의 왕좌를 땅바닥에 엎으셨습니다. 45 때가 되기도 전에 먼저 늙게 하시고 그를 부끄러움으로 덮으셨습니다. 46 야훼여! 언제까지이옵니까 영원히 숨어 계시렵니까 언제까지 노기를 태우시렵니까 47 내 인생의 짧음을 기억하소서. 당신께서 만드신 이 인생의 덧없음을 기억하소서. 48 어느 누가 영원히 살아 죽음을 만나지 않으리이까 저승의 갈고랑이에서 제 목숨을 구할 자 있으리이까 49 주여! 지난날의 그 첫 사랑의 표시들, 어디에 있사옵니까 다윗에게 맹세하신 그 굳은 약속은 어디에 있사옵니까 50 주여! 당신의 종들이 받은 모욕을 잊지 마소서. 그 이방인들의 모욕들이 마음 속에 사무칩니다. 51 야훼여, 이토록 당신의 원수들이 모욕하였습니다. 기름부으신 자를 따라 다니며 모욕하였습니다.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합니까 왜 하느님이 훼방 받고 계십니까 이런데 어떻게 하느님의 언약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4권으로 넘어가면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해 주십니다.(90-106) 3권의 마지막인 89편에서 90편으로 넘어가는데 모세의 시편으로 시작이 됩니다. 모세 때는 어떤 때이지요 왕이 없던 시대지요너희에게 지금 왕이 없고 너희가 광야와 같은 고난을 당하 고 있다 할지라도 하느님은 너희를 지키고 계신다.

모세 때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지만 그 때에도 하느님은 너희를 이끄셨다.” 모세와 함께 출애굽을 해서 너희가 광야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그 때도 나는 너희의 왕이었다는 내용을 4권에서 보여 주십니다. 그래서 4권의 시작인 시편90편이 모세의 시편으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90:1) 1 주여, 당신은 대대손손 우리의 피난처,

 

그리고 시편91편이 이렇게 이어집니다.

(시편91:1-16) 1 지존하신 분의 거처에 몸을 숨기고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는 사람아, 2 야훼께서 네 피난처시요 내 요새이시며 네가 의지하는 너의 하느님이라고 말하여라. 3 그분이 너를 사랑하는 자의 덫과 죽을 병에서 건져 주시어 4 당신의 날개로 덮어 주시고 그 깃 아래 숨겨 주시리라. 그의 진실하심이 너의 갑옷이 되고 방패가 되신다. 5 밤에 덮치는 무서운 손, 낯에 날아 드는 화살을 두려워 말아라. 6 밤중에 퍼지는 염병도 한낮에 쏘다니는 재앙도 두려워 말아라. 7 네 왼쪽에서 천 명이 쓰러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너는 조금도 다치지 아니하리라. 8 오직 눈을 뜨고 보기만 하여라. 악인의 죄값을 네가 보리라. 9 야훼를 너의 피난처라 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을 너의 요새로 삼았으니 10 어떤 불행도 너를 덮치지 못하리라. 어떤 재앙도 네 집을 가까이 못하리라. 11 주께서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여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12 행여 너 돌뿌리에 발을 다칠세라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고 가리라. 13 네가 사자와 독사 위를 짓밟고 다니며, 사자새끼와 구리뱀을 짓이기리라. 14 '나에게 부르짖는 자를 내가 건져 주며 나의 이름을 아는 자를 내가 높여 주리라. 15 나를 부르는 자에게 대답해 주고 환난중에 그와 함께 있으리니 나는 그를 건져 주고 높여 주리라. 16 그로 하여금 마음껏 오래 살게 하고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리라.'

 

너희가 고통을 받음으로 나의 언약을 의심하느냐 지금도 나의 언약은 시퍼렇게 살아있고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권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4권입니다. 그래서 4권의 시편에 보면 야훼가 통치하신다 하느님께서 다스리신다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5권을 보면(107-150) 그 하느님의 다스리심 안에 들어있는 언약백성들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어떻게 살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삶은 바로 메시야를 고대(苦待)하면서 예배(禮拜)하는 삶이라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시편107:1-3) 1 야훼께 감사노래 불러라. 그는 어지시다. 그의 사랑 영원하시다. 2 야훼께서 구해 주신 자들 모두 노래하여라. 원수의 손에서 구해 주시고 3 동서남북 사방에서 불러 모아 주셨다.

 

(시편108:1-5) 1 마음을 정했습니다. 하느님, 마음을 정했습니다. 노래하리이다. 거문고 타며 노래하리이다. 나의 마음아, 눈을 떠라. 2 비파야 거문고야 눈을 떠라. 새벽을 흔들어 깨우리라. 3 야훼여, 뭇 백성 가운데서 당신을 찬미하리이다. 뭇 나라에게 당신의 찬양노래 들려 주리이다. 4 당신의 사랑, 그지없어 하늘에 미치고 당신의 미쁘심, 구름에 닿았사옵니다. 5 하느님, 하늘 높이 나타나소서. 온 땅에 당신 영광 떨치소서.

 

이렇게 찬송을 하고 예배를 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확신 속에서 메시야를 기다리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110:1-2) 1 야훼께서 내 주께 선언하셨다.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 2 야훼가 시온에서 너에게 권능의 왕장을 내려 주리니, 네 원수들 가운데서 왕권을 행사하여라.3 네가 나던 날, 모태에서부터, 네 젊음의 새벽녘에 너는 이미 거룩한 산에서 왕권을 받았다.'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을 기다렸습니다. 그러한 언약의 백성들은 아직 그 아들을 보지 못했지만 확신 속에서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시편111:1) 1 할렐루야. 정직한 이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내 마음 다 쏟아 야훼께 감사하리라.

 

(시편112:1) 1 할렐루야. 복되어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좋아하는 사람,

 

(시편113:1) 1 할렐루야. 야훼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야훼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어떤 자들이 이런 할렐루야 찬양을 부를 수 있습니까

(시편120:1) 1 곤경에 빠져서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내 소리를 들어 주셨사옵니다.

 

(시편121:1) 1 이 산 저 산 쳐다본다.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시편122:1) 1 야훼의 집에 가자 할 때, 나는 몹시도 기뻤다.

 

자기들의 목표 지점이 이 땅이 아니라 성소, 성전 하느님 계신 곳이라는 것을 아는 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할렐루야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하느님 나라에 대한 소망(所望)이 확실하게 자리 잡게 되자 우리 하느님의 백성들의 모든 질문과 문제가 다 해결이 됩니다.

왜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하느님이 버린 것처럼 고난을 받고 있는지, 왜 때로 하느님이 우리를 떠난 것처럼 느껴지는지, 모든 문제와 질문의 해답이 다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니 찬송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힘드십니까 성전으로 올라가십시오. 여러분, 외로우세요 두려우십니까 성전으로 올라가세요. 하느님을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는 자리로 가세요.

 

(시편150:1-6) 1 할렐루야, 성소에서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하늘에서 그 위력을 찬미하여라. 2 엄청난 일 하셨다, 그를 찬미하여라. 그지없이 높으시다, 찬미하여라. 3 나팔소리 우렁차게 그를 찬미하여라. 거문고와 수금 타며 찬미하여라. 4 북치고 춤추며 그를 찬미하여라. 현금 뜯고 피리 불며 찬미하여라. 5 자바라를 치며 그를 찬미하여라. 징을 치며 찬미하여라. 6 숨쉬는 모든 것들아, 야훼를 찬미하여라. 할렐루야.

 

이렇게 시편은 예수님의 애가(哀歌), 예수님의 기도(祈禱), 예수님의 찬송(讚頌)입니다. 애가에서 찬송, 이 땅의 나그네 삶에서 천국 백성의 삶으로, 고난에서 영광으로 가는 삶이 바로 하느님 나라 백성들의 삶입니다.

 

그럼 시편 전체의 요약(要約)이라 할 수 있는 시편 1,2편을 살펴보면서 전체적인 복습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 전체의 요약이라는 것은 전체 성경의 요약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시편1,2편은 연결이 되기 때문에 같은 한 시편으로 보는 신학자들이 많습니다.

 

시편 1편을 보면~

(시편1:1-6) 1 복되어라.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을 거닐지 아니하고 조소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아니하고, 2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3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4 사악한 자는 그렇지 아니하니 바람에 까불리는 겨와도 같아. 5 야훼께서 심판하실 때에 머리조차 들지 못하고, 죄인이라 의인들 모임에 끼지도 못하리라. 6 악한 자의 길은 멸망에 이르나, 의인의 길은 야훼께서 보살피신다

 

복 있는 사람과 악인에 대해 묘사를 합니다. "blessed is the man" 이 모든 시편의 첫 번째 구절을 우리가 볼 때 우리는 진짜 복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궁금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시편 전체에서 아니 성경 전체에서 누가 진짜 복이 있는 자인가를 분별해 내야 합니다. 이 땅에서 만사형통하고 승승장구하는 삶이 진짜 복이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 복의 내용은 다른 것인가 꼭 분별해야 합니다.

성경은 원래 감탄문입니다. “, 복 되도다! 그 사람영어로도 Blessed is the man입니다. 관사가 붙어 있지요 하느님의 복을 받은 어떤 특별한 자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열매(果實)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모든 일이 형통(亨通)하게 되는 자들입니다.

잘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을 꾸미는 자리에 가지 아니하고 (walk) 그리고 조소하는 자들과 (stand) 그리고 어울리지 아니하고(sit)라고 우리가 죄에 어떤 순서로 빠지게 되는지를 점층법을 써서 표현합니다. 죄를 쫓다가 그 앞에 서고 결국엔 그 자리에 주저 않아 버리는 그런 악인의 삶을 살지 않는 자들을 복 있는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입니다.

 

(시편1:2) 2 야훼께서 주신 법을 낙으로 삼아 밤낮으로 그 법을 되새기는 사람

 

이 말씀이 그 삶에 이루어지는 자들입니다.

 

(112:1,10) 1 할렐루야. 복되어라,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좋아하는 사람, 10 이를 보고 악인은 속이 뒤틀려 이를 갈면서 사라져 가리라. 악인들의 소원은 물거품이 되리라.

 

(119:1-2) 1 복되어라, 그 행실 깨끗하고 야훼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 2 복되어라, 맺은 언약 지키고 마음을 쏟아 그를 찾는 사람,

 

히브리말로 하가” “묵상 하다라는 말이 그 묵상한 바가 자기 삶 속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까지가 묵상이라 고 했습니다. 그러니 시편 1191절 말씀처럼 복 있는 자는 야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그 행위가 깨끗하 며 하느님의 법대로 사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되는 자입니다. 여기서 그 행사(行事)가 다 형통하게 되리라는 말은 짜라흐 아싸라는 말인데 거기서 나는 모든 것이 성숙해 지리로다.라는 뜻입니다. 마소라 사본이나 고대 역본 들을 보면 그렇게 번역하는 것이 더 옳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복 있는 자들은 악인의 길은 쳐다보지도 않는 자이며 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대로 살아내는 자이며 그의 행사, 그의 하는 일들이 다 성숙한 자들이라는 것이죠. 그런 의인(義人)이 우리 인간 중에 있습니까

 

(로마3:10-12) 10 성서에도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올바른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11 깨닫는 사람도, 하느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 12 모두가 비뚤어져 쓸모 없게 되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러면 그 복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입니다.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서 유일하게 복 있는 분은 예수님뿐이십니다. 그러면 그 복 받은 분이 살다 가신 모습대로 살면 복을 받은 자들이겠지요 예수님이 부자이셨습니까 예수님이 명예가 있으셨나요 예수님이 멋진 집이 있으셨습니까 그 분은 머리 둘 곳도 없으신 분 이셨습니다. 그 분은 사람들에게 늘 멸시 당하고 배반당하고 수난 당하신 분이십니다. 그 분이 복 받은 분이십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고는 완전히 다르지요 그런데 그 복 있는 자를 온 세상(列邦)이 비웃고 그에 대해 분노합니다.

 

(시편2:1-9) 1 어찌하여 나라들이 술렁대는가 어찌하여 민족들이 헛일을 꾸미는가 2 야훼를 거슬러, 그 기름부은 자를 거슬러 세상의 왕들은 들썩거리고 왕족들은 음모를 꾸미며 3 '이 사슬을 끊어 버리자!' '이 멍에를 벗어 버리자!' 한다마는 4 하늘 옥좌에 앉으신 야훼, 가소로와 웃으시다가 5 드디어 분노를 터뜨려 호통치시고 노기 띤 음성으로 호령하신다. 6 '나의 거룩한 시온산 위에 나의 왕을 내 손으로 세웠노라.' 7 나를 왕으로 세우시며 선포하신 야훼의 칙령을 들어라. '너는 내 아들, 나 오늘 너를 낳았노라. 8 나에게 청하여라. 만방을 너에게 유산으로 주리라. 땅 끝에서 땅 끝까지 너의 것이 되리라. 9 저들을 질그릇 부수듯이 철퇴로 짓부수어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세상 사람들이 비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그에게 분노하게 되는 형국으로 오시게 될 것이지만 그 분이 진짜 하느님이 보내신 참 왕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을 믿고 그분께 피하는 자들이 복이 있는 자들이라는 것이 시편 2편입니다.

 

(시편2:12) 12 자칫하면 불붙는 그의 분노, 금시라도 터지면 살아남지 못하리라. 그분께 몸을 피하는 자 모두 다 복되어라.

 

그런데 그분이라고 번역이 된 단어는 영어로도"him" 목적격이고 히브리어로도 목적격입니다. 그 앞의 단어를 받는 말입니다. 그 아들을 받는 말이지요. 그러니 그 아들을 의지하고 그 아들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 분께 피하고 그 분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은 그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역시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그런 삶이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시편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기도이며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내용임과 동시에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이며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삶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삶과 그리스도의 기도라는 것은 그리스도로 대표되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이며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 복 있는 자이신 메시야가 오셔서 살다 가신 모습 그대로 우리도 그렇게 살다 갈 것이며 그 삶이 세상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고 조롱하는 삶이 될 것이지만 그 삶이야말로 진정 하느님이 인정하시는 복 있는 자의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시편 1,2편이며 전체 시편의 내용이며 전체 성경의 내용인 것입니다.

이렇게 시편 전체는 진짜 복 있는 사람은 오히려 고난을 당하고 조롱당하고 약한 자의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진술합니다. 저에게 늘 위로가 되는 시편을 여러분과 함께 읽어보고 싶습니다.

 

(시편73:1-28) 1 하느님은 참으로 이스라엘에게 어지시고 주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을 축복하시거늘, 2 나는 미끄러져 거의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3 어리석은 자들을 부러워하고 악한 자들이 잘 사는 것을 시샘한 탓이옵니다. 4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고생이 무엇인지 조금도 모릅니다. 5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겪지 않으며 사람들이 당하는 쓰라림은 아예 모릅니다. 6 거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횡포가 그들의 나들이옷입니다.

7 그 비곗덩어리에서 악이 나오고 그 마음에서 못된 생각이 흘러 넘칩니다. 8 그들은 낄낄대며 악을 뿌리고 거만하게 을러메며 억누릅니다. 9 하늘을 쳐다보며 욕설 퍼붓고 혓바닥으로 땅을 휩쓸고 다닙니다. 10 그리하여 내 백성마저 그들에게 솔깃하여 그들의 물에 흠뻑 젖어 들었습니다. 11 그러면서 한다는 말은 '하느님이 어떻게 알랴, 가장 높은 분이라고 세상 일을 다 아느냐' 12 그런데 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악인이어도, 몸은 항상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갑니다. 13 나는 과연 무엇하러 마음을 맑게 가졌으며 깨끗한 손으로 살았사옵니까

14 이렇게 종일토록 얻어 맞고 잠만 깨면 받는 것이 책벌일 바에야 15 나도 그들처럼 말하며 살고 싶었지만 그것은 당신 백성을 배신하는 일이겠기에 16 혼자 생각하며 깨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눈이 아프도록 고생스러웠습니다. 17 마침내 당신의 성소에 들어 와서야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습니다. 18 당신은 그들을 미끄러운 언덕에 세우셨고 패망으로 빠져 들게 하셨습니다.

19 삽시간에 당한 그들의 처참한 최후, 공포에 휘말려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의 허황한 꿈처럼 20 주님은 일어나셔서 그들의 몰골을 멸시하십니다. 21 내 마음이 쓰라렸을 때, 창자가 끊어지는 듯 아팠을 때, 22 나는 미련하여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당신 앞에서 한 마리 짐승이었습니다. 23 그래도 나는 당신 곁을 떠나지 않아 당신께서 나의 오른손을 잡아 주셨사오니, 24 나를 타일러 이끌어 주시고 마침내 당신 영광에로 받아 들여 주소서. 25 하늘에 가도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사옵고 땅에서도 당신만 계셔 주시면 그에서 무엇을 더 바라리이까 26 이 몸과 이 마음이 사그라져도 내 마음의 반석, 나의 몫은 언제나 하느님, 27 당신을 떠난 자 망하리니, 당신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자, 멸하시리이다. 28 하느님 곁에 있는 것이 나는 좋사오니, 이 몸 둘 곳 주님이시라, 하신 일들 낱낱이 전하리이다.

 

죽을 때도 편히 죽고 얼굴에 기름기가 주르르 흐르는 그 사람들을 복되다고 합니까 악인들의 모습이 오히려 그렇다는 것입니다. 진짜 복 있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28절에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피난처로 삼아 자신을 의탁하는 자들이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금 전에 읽었던 시편 2편의 결론과 같지요

여러분은 성경 전체에서 이 원리를 찾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믿지 않는 자들이 더 잘 되는 것 같고 더 형통해 보여도 하느님을 모르고 승승장구하는 자들은 복 있는 자들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오복음 5장에는 시편의 복 있는 자의 모습을 똑같이 이렇게 묘사하고 있지요

 

(마태5:3-12) 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7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9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10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 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이게 복 있는 자들의 삶입니다. 그 삶을 그대로 살다 가신 분이 누구이십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렇게 시편 전체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겠다고 하는 하느님의 언약과 그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삶에 대해 체계 있고 차근차근하게 설명해 놓은 복음이 적혀 있는 책인 것입니다.

어떠세요. 이제 시편을 막 읽고 싶은 충동이 좀 드세요

여러분, 성경을 통해 이렇게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확인을 하게 되면 우리 입에서 찬송이 그치지 않게 됩니다. 시편의 제 5권에서 우리의 목적지가 이 땅의 상황이 아닌, 저 하느님 계신 성소라는 것을 아는 자들은 원수가 겹겹이 싸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할렐루야 찬양을 하지 않습니까그러니 여러분의 목적지를 잘 확인하십시오.

우리 주의 환경을 영어로 무어라고 합니까 circumstance(환경, 상황) 그 단어는 라틴어 키르쿰스타레의 합성어입니다. 키르쿰은 나의 밖에 있는 주위를 뜻하는 것이고 스타레서다라는 뜻입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여전히 나의 밖의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안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골로새서1,27) 27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드러내신 이 심오한 진리가 얼마나 풍성하고 영광스러운 것인가를 성도들에게 알게 하려 하신 것입니다. 이 심오한 진리는 곧 이방인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사실과, 또 영광을 차지하게 되리라는 희망입니다.

 

우리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왜 밖의 환경을 자꾸 바라보십니까 우리 그리스도교는 나의 환경을 바꾸어 평화를 얻어내는 종교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교는 나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게 되는 만사형통의 종교가 아닙니다. 환경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로 말미암아 내가 변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려 애굽에 잡혀갔습니다. 요셉은 그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피하려다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거기서 술 맡은 관원과 빵 맡은 관원을 만나 꿈 해몽을 해 주고 술 맡은 관원에게서 나가면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받지만 이내 그 술 맡은 관원이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 요셉의 처지를 성경은 이렇게 묘사합니다.

 

(시편105:17-18) 17 그러나 사람 하나를 먼저 보내셨으니 곧,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이다. 18 요셉은 거기에서 발에 차꼬를 차고 목에는 쇠칼을 쓰고 고생을 하였으나

 

그 몸이 쇠칼을 쓰고는 구절 네페쉬 보 바르젤내 영혼이 쇠꼬챙이로 뚫렸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그의 삶을 형통한 삶이라고 합니다.

 

(창세39:20-23) 20 그래서 요셉의 주인은 그를 잡아 감옥에 넣었다. 그 곳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어 두는 곳이었다. 그러나 그가 감옥에 있을 때에도 21 야훼께서는 요셉을 돌보시었다. 그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쏟으시고 은총을 베푸시어 간수장의 눈에 들게 해 주셨다. 22 그리하여 간수장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겨 무슨 일이고 마음대로 하게 하였다. 23 간수장은 요셉에게 모든 일을 맡겨 놓고는 일절 간섭을 하지 않았다. 야훼께서 그를 돌보시어 그가 하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잘 되게 해 주셨던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한 삶이라는 것은 환경과는 아무 상관없는 단어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이라는 것은 하느님과 함께 하는 삶을 형통(亨通)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거룩을 위해 여러분에게 질병을 허락하실 수 있습니다. 형통입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그리스도인 됨을 위해 여러분의 사업을 망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형통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확인하세요. 평화라는 그 말은 처음 판관기의 기드온 사건에서 처음 나옵니다.

당시 미디안이 추수 때만 되면 쳐들어와서 곡식을 몽땅 빼앗아 가는 바람에 기드온이 몰래 먹느라고 집 안의 포도주 틀에다가 밀을 탈곡하고 있을 때 하느님의 사자가 나타납니다. 그랬더니 기드온이 대뜸 따집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의 이 상황이 이게 말이 됩니까

 

(판관6:12-13) 12 야훼의 천사가 그에게 나타나 일렀다. '힘센 장사야, 야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13 기드온이 반문하였다.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왜 우리가 지금 이 모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를 에집트에서 올라 오게 하실 때 야훼께서 온갖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우리는 선조들에게서 들었습니다마는 그 기적들이 지금 다 어디로 갔습니까 지금은 야훼께서 우리를 버리셨습니다. 우리를 이렇게 미디안 사람들의 손에 붙이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야훼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구하라는 요구를 합니다. 그랬더니 나에게 지금 명령하시는 분이 주이신 것을 나에게 증명하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사자가 제물을 반석 위에 놓고 국물을 부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무 막대기를 그 제물에 갖다 대서 그 제물을 불사르려 합니다. 그런데 그 막대기에서 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반석 에서 불이 나와 그 제물을 태워 버립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서에서 그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설명해 줍니다.

기드온이 하느님을 뵈었으니 이제 자기는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죄인이 거룩한 하느님 앞에 서면 죽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그런데 야훼의 사자가 너는 죽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안 죽지요 그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죽지 않습니다. 그 곳을 기드온이 야훼 샬롬이 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평화는 나의 상황이 나아져서 아무 어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환경은 그대로일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는 죄에서 구원을 받아 이제 하느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된 자라는 것을 깨닫고 거룩하신 하느님 앞에서도 이제 죽지 않는 당당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을 평화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그 분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인생에 일어난 놀라운 일을 깨달아 아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 성경 전편에 걸쳐서 자상하게 설명하고 계신 그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그러면 지금 우리는 찬송할 수 있습니다. 힘을 내십시오.

 

(골로3:15-17) 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아 한 몸이 된 것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부한 생명력으로 여러분 안에 살아 있기를 빕니다. 여러분은 모든 지혜를 다하여 서로 가르치고 충고하십시오. 그리고 성시와 찬송가와 영가를 부르며 감사에 넘치는 진정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17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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