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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사랑

100247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10-24

 

 

 

당신은 제겐 슬픔이 아니예요.

기쁨입니다.

영원히 저의 가슴속에서 살아갈

사랑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흔들려도

저는 늘 그자리에 멈추어 있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미소와 웃음으로

기억되며.......

당신의 위로로 살아가는 저이지만

위로가 없다고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슴속에 묻어둔 당신의 기억으로

남은 세월 바라보면 됩니다.

당신은 저에게 생을 살아가는 힘이지만

저는 당신이 휴식할수 있는 집입니다.

언제든 쉬러 오세요.

당신의 고독한 몸을 뉘일 의자가 되겠습니다.

어디선가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어디서나 행복하시라고.......

우리는 약속은 하지 않기로 합니다.

각자의 세상에서 진솔히 살아가다가

힘들고 지치면 돌아와 쉬어요.

길지도 않은 남은 시간이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며

힘들지 않을거라고 위로합니다.

당신은 저에겐 기쁨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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