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24/06/2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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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4-06-08 ㅣ No.5793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24/06/21 금요일

 

간략한 어른 입교식을 통해,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이렇게 묻고 대답합니다.

여러분은 하느님 교회에서 무엇을 청합니까?

신앙을 청합니다.

신앙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줍니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영원한 생명은 참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님으로 또 유형무형한 만물의 주님으로 세우셨습니다. ...... 그대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미 들었고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기로 결심하였으며 형제들과 일치하여 기도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 신자가 되려고 행한 것입니까?

, 그렇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마태 6,21)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신앙을 더 풍요하고 깊이 얻어 누리기 위해, 처절하게 애쓰고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 되던 주님께서 주시는 것이니까, 내가 뭘 어떻게 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니, 그냥 주고 싶으면 주시겠지.’

또는 나중에 죽어서 완성되는 것이라니, 죽을 때 가서 생각해 보자.’라고 생각하면서, 무심하게 지내고 있는지.

아니면, ‘영원한 생명이란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인가?’ 하면서, 제쳐 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짚어 봅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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