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2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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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2주간 목요일 ’24/06/27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수련의 ‘선택’ 편에 보면, 세상에는 세부류의 사람, 즉, ‘자기 삶을 개선하여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생각도 안하는 사람’, ‘자기 삶을 개선하여 거룩하게 살고자 생각은 하면서도 평생 그에 걸맞은 아무런 노력도 안하는 사람’, ‘자기 삶을 개선하여 거룩하게 살고자 생각하고 실제로 거룩하게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마태 7,24)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라는 반석 위에 우리 삶의 기준을 삼고 주님의 말씀을 주저함이나 망설임 없이 실현하며, 하늘나라를 이루기로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