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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13 ㅣ No.393

 세례로 주님의 자녀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친구가 대부님이 되셨다구요.  대부는 신앙의 선배로서 대자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고 잘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가능하면 인생에 있어서도 선배이신 분이 대부가 되는 것이 좋긴 하겠지만, 친구라도 대부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면에선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더 편하게 많는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대부님이 되었다고 꼭 경어를 써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라도 친구는 여전히 친구니까요. 다만 신앙생활을 위한 그의 충고나 지도는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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