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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903]일단한번 믿어보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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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9 ㅣ No.911

아래 내용 답이 될까요?

요즘 들어 하느님이 계시는지, 존재하시는지 에 대한 회의가 듭니다.

->안계시다는 근거가 더욱 미약합니다.

자주 기웃거리는 편인데 진화론과 창조론 이나 기타 성서의 오류 등등

-> 진화론을 주장한 다윈도 열열한 Catholic 신자였다는거 알고 계시는지

   그분은 자신의 신앙을 증명하기 위해 진화론을 썼다고 하던데.....

   그 외에 유명한 과학자들은 거의가 Catholic 신자였다는거.....

먼저 종교라는 것이 인간의 필요에 의해 인간이 자의적으로 사회의 생성과 함께

필연성을 가지고 나타난 것이라는 말두 공감이 가구요.

-> 역사학자들이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고 증명되는 구약시대의 흔적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특히 고고학자들 중에는 무신론자가 많다고 하는데...

‘신이 인간을 만든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

-> 그럼 인간이 편한데로 만들지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었는지,

   그냥 믿기 어려운 신을 만드는 멍청한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지금도 나타나는 기적(?)은 어떻게 설명할 지.....

또한 창세신화에 따라 한민족의 뿌리인 단군을 부정해야 하는지.

-> 신화는 설화 또는 전설과는 다르다는거 아시죠?

또 하느님을 섬길때 미사나 기타 등등 종교적인 의식이 어떤 역할이 되는건지.....

-> 미사는 파견이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그날의 복음을 듣고, 영성체를 통하여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 상태로

   하느님의 구원을 이웃에게 전하는 의식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믿음’에 대해서도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 내일 아침 태양이 동쪽으로부터 나타난다는 것을 알수 있는 방법

   혹시 알고 있나요? 어제도 뜨고, 오늘도 떴으니 내일도 뜰것이다.

   증명은 내일이 되어야 확인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믿고 있다.

   여기서도 믿음이 나오죠? 설명이 불가능해서 돌려 버리는 믿음인가요?

  “하느님을 이해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이해합니다.”누군가 이렇게 말했었죠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의 말이 잘못인 줄 알면서 믿는 경우가 있죠?

   왜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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