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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희 [magomago] 쪽지 캡슐

2000-11-17 ㅣ No.1301

지난 주 신부님 강론 감명깊게 들었습니다.천원 있는 사람이 천원을 다 내는 것보다백만원 있는 사람이십만원 내기가 더어렵다는 말씀이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용돈으로 탄 천원과 하루생활비 천원은 조금 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가난한 과부가 천원내기는 아마 부자가 십만원내는 용기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다만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의 생활,신앙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은 내내 잊혀지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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