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곡성당 자유게시판

달봉 신부의 성지순례기(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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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현 [dalbong6] 쪽지 캡슐

2003-10-21 ㅣ No.2378

콜로세움이다. 여기에서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이 무지하게 많이 사자밥이 되었다고 한다. 입장료가 있기는 했지만 들어갔다.

사진과 그림으로만 보았던 바로 그 콜로세움이다.

더 가까이 보이는 콜로세움이다.

돈 내고 들어가 안에서 바라본 콜로세움의 내부다. 공사 중이어서인지 생각보다는 내부가 크질 않았다. 약 5만 명이 들어간다니 그 당시로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다. 또한 오늘날 경기장의 원형이며 모범이라고 하니 대단한 로마인들이다. 조상들은 그렇게 훌륭한데.....

콜로세움 안의 모습이다. 이 곳에서 수중전도 보여주었다니 정말 믿기지를 않는다.

콜로세움 옆에 있는 팔라티노 언덕의 황제궁터이다.

그 앞에 있는 대 전차 경주장. 바로 벤허의 전차 경주가 찍혀졌던 곳이다. 물론 지금은 말이 아니라 사람이 뛰고 있다.

역시 로마의 휴일 때문에 유명해진 진실의 입이다. 거짓을 말하고 입에 손을 넣으면 손이 짤린다는 그 입이다. 이 진실의 입은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닌 성당의 입구에 있다.

거짓을 모르는 달봉 신부, 역시 손이 제대로 붙어있다.

로마에서 만난 달봉(우리 성지 순례단은 너무나 이쁜 여자를 만나면 모두들 외치기로 했다, "딸봉"). 너무 이뻐서 사진기에 담으려는 순간 가슴이 떨려 결국 손도 떨렸다. 아, 정말 그녀는 너무 이뻤다. 옆에 보이는 손은 남편의 손, 아쉽게도 신혼여행을 온 부부였다. 하여간 이쁜 것들은 다 임자가 있다니까(아니 이건 뭔 소린가 죄송합니다.오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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