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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피정에서 만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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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문 [hanwunmoon] 쪽지 캡슐

2000-05-26 ㅣ No.832

    주님!

  

   사랑으로 계시는 주님을 느낍니다.

   저에게 주신 주님의 기쁨과 평화를 가까이 있는 가족과

   이웃도 나눌수 있게 저게 큰변화 주십시요.

   

   제가 느낀 그기쁨, 무어라 표현 될 수없는 충만감,마음의

   홀가로움,무언가 하고픈 설램.

   왜 그런 느낌 맛보게 하셨는지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뜻

   제게서 이루소서.

   

   오늘 욕심으로 가득찬 저에게서 모든걸 떨쳐 버리렵니다.

   큰 욕심없다여기며 산 저라 생각했었지만 그게 아닌가

   싶습니다.

   

   나와 가족에 대한 욕심,자만심,다 내손에서 놓아버리고

   땅처럼 모두 받아들이고 스며들이는 그런 겸손으로 하루

   하루 주님과 함께 하며 작은 기쁨이라도 드려 주님의

   작은 미소 느끼며 살겠습니다.

 

   이 좋은 하루하루가 주님께서 저를 내신 뜻에 따라 살아

   갈수 있게 주님 저를 이끄소서.

 

   제게 주신 모든 환경,위치,불만,만족,가족.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수있는 제가 되도록 힘쓸

   것이며 작으나마 소금이 되어 우리의 부패를 막을

   수 있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주님!

    한없이 부족한 저를 이끄시어 주님 뜻 이루소서.

 

                        2000년 3월 침묵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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