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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이어쓰기(마태오1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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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철 [yhc] 쪽지 캡슐

2000-06-15 ㅣ No.877

가라지의 비유

 

24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25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26 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27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리신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읍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읍니까? 하고 묻자

 

28 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나!’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 버릴까요? 하고 종들이

   다시 묻자

 

29 주인은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30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일러서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단으로 묶어 불에 태워 버리게 하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 들이게 하겠다’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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