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5동성당 게시판

아쉬움...

인쇄

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0-11-27 ㅣ No.1319

찬미 예수님!!!

어제 미사후에  성당로비에서 징검다리 편집부장님을 만났습니다.

이러구 저러구 얘기를 하다가 징검다리 월보가 준비조차 못하여 폐간 되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각자의 사람들은 사정이 생기고 일마다 사연이 남기겠지만

그래도 매주마다 혹시나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회지를 기다리던 마음이 큰 아쉬움과 섭섭함이 남겨졌습니다.

뭐라고 주저리 얘기하기엔 주제가 변변치 못하기에 그냥 씁쓸히 돌아서 나왔습니다. 뭔가 표현하기엔 아리까리 한것이 그것이 무엇인지요?.

불현듯,

그토록 애지중지 관심을 보여주신 바오로 신부님이 이소식을 알게된다면 어찌 생각하실까? ...함께하던 글라라, 미카엘라. 요셉.바로나바,말가리다씨, 로사씨 요한씨 스테파노씨 본지도 한참된것 같으고 문득 어떻게들 지내는지 저마다의 소식이 궁금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깊은관심과 함께해 줄때에 힘이나고 열심한 마음이 모아지는 것을보면, 늘 모자라고 미약한 존재임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알에서 깨어나는 고통을 통하여 성숙한 공동체와 신앙인이 될수있다기에 교회안에 발전적이고 희망을실은 본당소식지가 계속 만들어졌으면...

한다면, 편집부회원들께 무리하고 얄미운 바램이 되련가용?

그냥 그렇게 조용히 폐간이 되버린다면 되버린다면....

아쉽습니다.

그러잖아도 편집부원들께 미안한 마음이 빚으로 남겨졌었는데...

                                  ****프란체스카 드림****

 

 

 



49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