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광장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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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선 [delltapose] 쪽지 캡슐

2005-11-24 ㅣ No.1031

      어머니 - 심진스님

      모시치마 꺼내입고 장보러간 어머니를 고개마루 바위턱에 맨~발로 걸터앉아 개똥참외 먹고싶어 한~없이 기다렸지 어~머니 보고파서 그자리에 다시서니 솔~새는 날아와서 내~꿈만 쪼아대고 구~름은 흘러와서내~몸만 태워가네 이~제는 한~송이 꽃이되신 내어머니 이~제는 보지못할 아주가신 내어머니 * * 솔~새는 날아와서 내~꿈만 쪼아대고 구~름은 흘러와서 내~몸만 태워가네 이~제는 한~송이 꽃이되신 내어머니 이~제는 보지못할 아주가신 내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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