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99.12.12. 교리]보아라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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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준 형 [junkkang] 쪽지 캡슐

1999-12-17 ㅣ No.1868

†. 찬미 예수님~

 

열심히 살아. 성당나와.(나도 잘 안 나오는데)

 

                                            이원석안토니오

 

 

성당나와라!

 

                                            김성용시몬

 

 

지은아 보아라.

 

지은아! 어느날 인가 부터 성당에 안나오는 지은이 맨 처음에

 

맨 처음에 니가 안보일때 이사를 갔나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

 

더군 지은아 미안하다. 전화 한통화 한적없는 너에게 미안하구나.

 

이젠 지은아~ 성당에 나와라! 알았지? 그럼 20000~ 안녕! - 너의 친구 -

 

                                            허지연세실리아

 

 

왕따 당하는 친구들에게...

 

교실의 구석에서 혼자 외로워하는 친구들아, 너희들 모두를 걱정해

 

주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거 잊지마. 특히 주님께서 너희를 지켜

 

보고 계시다는 거! 주님께서 너희들과 항상 함께하시길.

 

                                            최태선마리아

 

 

추운 겨울, 우리 서로 마음을 따뜻하게 맞대고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효마가렛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중ㆍ고등부 주일학교 교사회에 차준형프란치스콥니다.

 

오랜만에 Good-news를 통해서 인사드립니다. 위에 글들은 저희 고등부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했었던 99.12.12. 교리 시에 Good-news 우리 본당

 

게시판에 올리고자 했었던 글들입니다. 그 날은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PCs에 문제가 있어서 바로 올리지 못하고 이렇게 한 주가 다 지나가서야

 

올리게 됐습니다. 위 글들을 올리게된 배경은 다른 것이 아니고 대림 제

 

3주, 자선 주일을 맞이해서 마음이 가난한, 마음이 병든, 소외된 영혼들일

 

수도 있다는 냉담 청소년들에게 주님의 성소를 들려주고자 한대 입을 모아

 

보았습니다. 가정에나 바깥에서 배회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듣지 못하거나

 

외면하고 마음의, 성령의 문을 닫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친구들을 위해

 

현재 가장 출석율이 좋은 학생들이 올린 글입니다. 학생 여러분들! 공부는

 

해야 하지만 학창 시절부터 쌓아 두어야 할 공동체 의식을 제외하고 하는

 

공부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늦었을 때라 생각하는 때가 가장 빠르다고 하지요...

 

19일 대림 4주일을 마지막으로 주일학교도 방학으로 접어 들어 갑니다.

 

여러분들의 신학기를 위해, 연말을 위해 주님의 사도들은 열심히 피정 준비

 

성탄 예술제 준비에 여념이 없답니다. 대희년을 주님의 품안에서 함께 합시다.

 

귀하와 귀댁에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차준형방지거

 

99.12.12. 회합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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